'안철수의 생각', 출간 당일 대선 지지율엔 영향 없어

'안철수의 생각', 출간 당일 대선 지지율엔 영향 없어

정지은 기자
2012.07.20 16:21

출간 당일 조사결과…박근혜 대결 '하락', 문재인 대결에선 '소폭 상승'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을 펴냈다. ⓒ김영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을 펴냈다. ⓒ김영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신간 '안철수의 생각'이 대선 지지율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20일 자신의 트위터(@Realmeter)에 "안 원장의 신간이 출간된 19일 조사에서 안 원장의 지지율이 대선다자와 여·야 양자대결에서 하락했다"며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의 야권단일 양자대결에서만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안 원장의 신간 판매량과 비례해 지지율 상승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오늘 내일 조사를 더 지켜봐야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간 소식은 어느 정도 예정됐던 터라 지지율 상승곡선이 완만할 수 있다"며 "오는 23일로 예정된 SBS '힐링캠프' 출연이 오히려 큰 반등곡선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리얼미터가 실시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양자구도에선 안 원장이 43.2%(직전조사 대비 -0.6%)의 지지율을 기록해 49.9%(+1.8%)를 기록한 박 전 위원장에 비해 6.7%포인트 뒤졌다.

여·야 다자구도 대결은 박 전 위원장의 지지율이 39.4%로 가장 높았고 문 고문(19.4%)과 안 원장(15.9%)이 뒤를 이었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4.6%, 김문수 경기지사는 2.9%,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2.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야권단일 양자대결 조사에 따르면 안 원장의 지지율은 36.4%(-1.1%)를 기록한 문 고문에 4.7%포인트 앞선 41.1%(+1.8%)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유선전화(80%)와 휴대전화(20%)를 이용한 전화임의걸기(RDD)방식으로 1500명이 참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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