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선대위 1차 인선 발표…28일에는 대구·경북 선대위 발대식 참석
26일 오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1차 명단을 확정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이날 밤 서울 동대문상가를 찾아 '민생행보'에 나선다. 20~30대가 많이 찾는 패션몰을 방문해 젊은이들과 직접 소통하고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박 후보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동대문뉴존'이라는 패션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과 오후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은 박 후보는 대통령 선대위 구성을 위한 막바지 고심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당초 이날 오후 대구시당에서 대구·경북(TK) 지역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발대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는 28일로 일정을 미뤘다. 최근 역사인식 논란과 잇단 측근 비리로 위기를 겪으면서 당내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지적에 따라, 박 후보가 직접 인선을 챙겨야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 선대위 의장단에 임명된 김무성 전 원내대표에게 박 후보가 직접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 후보에게 '쓴소리'를 했던 유승민 전 최고위원의 장모 상가에 찾아가 직접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