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선대위, '과거사' 다룰 진실과화해위원회 설치…위원장 유인태

문재인 선대위, '과거사' 다룰 진실과화해위원회 설치…위원장 유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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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5 16:40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진성준 민주통합당 의원. /뉴스1  News1 박세연 기자
진성준 민주통합당 의원. /뉴스1 News1 박세연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5일 선대위 내 '민주캠프'(민주당 중심의 캠프)에 과거사 문제를 다룰 진실과 화해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1970년대 민청학련 사건으로 사형 선고를 받았던 유인태 의원을 임명했다.

진성준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진실과 화해위원회는 우리의 불행했던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후보의 뜻이 반영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진 대변인은 "과거사는 말로만 사과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조치,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피해자에 대해서 명확하게 명예회복을 하고 배상을 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이를 선대위 차원에서 추진하기 위한 의지로 민청학련 사건 사형수였던 유인태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4대강 환경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위원장에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를 임명했다.

진 대변인은 "이명박 정권의 최대 실정이 바로 4대강 사업"이라며 "4대강 환경이 복원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후보 선대위는 또 종교특별위원회를 설치, 4명의 공동 위원장을 임명키로 했다.

김진표 의원이 기독교계, 우윤근 의원이 천주교계, 강창일 의원이 불교계, 전정희 의원이 원불교계를 각각 담당해 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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