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박근혜, 당내 통합도 못하면서 표 안되는 'DJ 올드맨' 끌어들여"

김현철 "박근혜, 당내 통합도 못하면서 표 안되는 'DJ 올드맨' 끌어들여"

뉴스1 제공
2012.10.08 12:15

(서울=뉴스1) 권은영 기자 =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8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인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을 영입한 데 대해 "왜 당신은 당내 통합도 못하면서 엉뚱하게 표도 안 되는 'DJ 올드맨'들만 끌어안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 전 부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 이회창 씨가 YS(김영삼 전 대통령)를 끌어안지 못해서 결국 무릎을 꿇게 된 산 역사를 외면하는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부소장은 "YS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자존심이 상하느냐"며 "지금 당신에게 절실한 것은 지식이 아닌 지혜다. PK(부산·경남)가 왜 당신을 외면하는지 진정 모르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선거에서 지고 나면 당신은 더 이상 기회가 없다"며 "YS, MB(이명박 대통령)세력도 끌어안지 못하면서 무슨 선거를 이기려고 하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박(친박근혜)을 2선에 후퇴시키면 뭐하느냐. 그 자리에 또 다른 유사 친박이 들어서면 그만"이라며 "지금은 무조건 이기는 게임을 해야 한다. 정신을 차리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말 진심으로 가까운 사람들부터 끌어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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