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장성택 부위원장 실각 공식 확인

北 장성택 부위원장 실각 공식 확인

박광범 기자
2013.12.09 07:11

북한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 부위원장의 퇴진을 공식 확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 부위원장이 모든 직무에서 해임됐으며 일체 칭호를 박탈, 당에서 출당제명 시킨다는 내용의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장 부위원장의 일당은 당의 통일 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 영도 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 반혁명적 종파행위를 감행하고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범죄행위를 저질렀다"라고 설명했다.

또 "장성택은 앞에서는 당과 수령을 받드는 척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동상이몽, 양봉음위 하는 종파적행위를 일삼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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