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석유공사…하베스트 인수건 쟁점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2일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자원외교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석유공사와 해외자원개발협회의 기관보고를 받는다.
특히 석유공사를 상대로는 캐나다 정유회사 하베스트의 인수 과정을 두고 집중 질의가 예상된다.
석유공사는 2009년 석유·가스 생산광구를 보유한 하베스트사를 4조5500억원을 주고 사들였다. 그러나 영업손실만 5000억원에 달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야당을 중심으로 다수의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자원외교 국조특위는 13일 한국광물자원공사와 대한석탄공사, 23일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 24일 국무조정실감사원 기획재정부 외교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25일엔 산업통상자원부 및 기타 배석기관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기관보고에는 해당 공기업 사장이 모두 출석한다. 23일과 24일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출석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