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계열사 '싸이버스카이' 기내면세품 위탁판매 정리"

대한항공 "계열사 '싸이버스카이' 기내면세품 위탁판매 정리"

정혜윤 기자
2015.10.06 16:02

[the300][2015국정감사]김기식 의원 "총수일가 회사에 위탁시킬 필요 없어"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 정책위원회 가계부채 TF, 가계부채 부담 경감 대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5.6.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 정책위원회 가계부채 TF, 가계부채 부담 경감 대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5.6.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항공이 총수 일가 자녀들이 소유하고 있는 '싸이버 스카이' 의 기내면세품 위탁판매를 정리하는 방향으로 입장정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싸이버 스카이는 대한항공 기내잡지 광고와 기내 면세품 통신판매를 독점하고 있는 한진그룹 계열사로 조현아 전 사장 등 조양호 회장 슬하 3남매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재호 대한항공 경영전략 본부장은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 "(싸이버 스카이 위탁판매를) 정리하는 방안으로 입장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조양호 회장의 세 자녀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싸이버스카이에 175억원이 넘는 일감이 주어졌다"며 "총수 일가 세 자녀가 갖고 있는 회사에 위탁시킬 필요가 전혀 없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사업을 접는다고 하더라도 (한진그룹의) 일감몰아주기 조사는 그대로 진행돼야한다"며 "공정거래위원장이 엄정히 조사하셔서 위반 사항있으면 시정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