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공동개발

LS일렉트릭-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공동개발

박종진 기자
2026.07.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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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S일렉트릭
(오른쪽부터)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S일렉트릭

LS ELECTRIC(197,700원 ▲8,600 +4.55%)(일렉트릭)과 LG유플러스(14,710원 ▲310 +2.15%)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DC(직류) 기반 전력 인프라를 함께 개발한다.

LS일렉트릭은 LG유플러스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공동 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부사장),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차세대 DC 배전 기술을 비롯한 미래형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실제 데이터센터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전력 데이터를 제공하고 직류 전력 솔루션 검증을 위한 기술검증(PoC) 환경을 지원한다. LS일렉트릭은 이를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직류 전력 솔루션을 개발하고 전력 데이터 분석과 진단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 환경을 겨냥한 800V DC 전원 인프라의 공동 실증과 표준화에 나선다.

800V 직류 전원 인프라는 고전압 직류 방식으로 서버 랙 인근까지 전력을 공급해 전류량과 전력 손실을 줄이고 변환 설비와 배선 규모를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양사는 실제 AI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800V 직류 전원 인프라 기술의 성능과 안전성, 운영 효율을 검증하고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미래 AI 인프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이번 LG유플러스와 MOU는 차세대 혁신 직류 배전 기술을 선점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검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압부터 저압까지 전체 계통을 아우르는 통합 전력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은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의 핵심은 전력을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차세대 전력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검증하고 고객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AI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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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재계를 맡고 있습니다. 개인이 잘되고 기업이 잘되고 그래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내일을 위해 밀알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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