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6일 최근 서울 강남의 한 고교에서 전직 대통령의 폄하 논란을 일으킨 동영상이 상영된 것과 관련해 '법에 따른 엄중 처리' 입장을 밝혔다.
황 부총리는 이날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교육부는 사건을 접하고 서울시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를 방문해 사안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학교와 교사에 대한 징계 요구 등 여러가지 엄중한 처리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황 부총리는 "앞으로 이런 일 발생하지 않도록 교원에 대한 연수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면서 교육 중립성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서울 강남의 한 고교에서 40대 교사가 수업시간에 "(남로당 사건 때) 박정희 그때 죽여 버렸으면 대통령이 될 수 없죠. 우리 언니(박근혜 대통령 지칭)는 태어나기도 전이에요. 태어나 보지도 못하는 거였는데 살려 줬습니다"라는 발언이 담긴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의 강의 동영상을 틀어 논란을 일으켰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들의 PICK
지금 1,041명 읽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