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빵]구속된 '차은택 대부' 송성각, 한달 전 국정감사에선?

[꿀빵]구속된 '차은택 대부' 송성각, 한달 전 국정감사에선?

김현아 기자
2016.11.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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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지난 10일 은팔찌를 찼다.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강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된 것.

구속되기 정확히 한달 전인 10월10일 송 전 원장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정감사에 출석, "왜 자신에게 여러 의혹들이 집중됐다고 생각하나"란 질문에 "모르겠다"고 답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오랜 인연인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절친으로 알려진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광고감독이 '대부'라 부른다는 송 전 원장. 이 같은 인연(빽) 덕분에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자리에 올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송 전 원장.

2015년 3월에서 6월 중소 광고업체 컴투게더를 상대로 포스코그룹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 지분 80%를 넘기라며 "묻어버리겠다" "세무조사를 받게 하겠다" 등 겁을 주고, 콘텐츠진흥원장 시절 시설공사 수주를 주는 대가로 공사업체로부터 38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역시 특별한 인연의 고리 덕분이었을까.

최순실, 차은택에 이어 구치소 신세를 지게 된 송 전 원장, 이제는 의혹이 불거진 이유를 알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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