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5대그룹(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총수와 면담을 하고 일본의 수출 규제 등 현안을 논한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실장은 조만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순차적으로 만날 계획이다.
주요 논의 의제는 역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일본의 이번 조치를 '정치적 보복'으로 규정하고 WTO(세계무역기구) 제소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김 실장이 직접 총수들로부터 업계의 이야기를 듣고,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시간과 장소가 확정된 것은 없다"며 "면담 일정을 추진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