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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인사하고 있다. 가운데는 박병석 국회의장 2020.06.11. photo@newsis.com](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0/06/2020061210217651944_1.jpg)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상임위원회 배분을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이날 아침 일찍 상임위 배분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 원내대표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의 제안을 두고 당내 의견을 모으려 했지만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 의견이 쏟아져 추인 여부는 미정이다.
여야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통합당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무위원회 등을 배분하자는 최종 제안을 했다.
논란이 되는 법제사법위원회는 민주당 몫으로 하는 대신 체계·자구심사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국회법을 운영위원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통과시키자는 내용도 담았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우리측이 최대한 양보했는데 통합당이 안 받으면 곤란하다"며 "불발되면 오후에 본회의를 열고 강행하는 방안도 남아있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가 오전 9시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이 안을 논의하려 했지만 초선의원과 재선의원을 중심으로 반발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당 한 관계자는 "법사위를 가져오지 못하는 점에 대한 성토가 많았다"며 "일부 중진급 이상 의원은 예결위와 정무위, 국토위를 우리몫으로 가져왔다는 데 의의를 두자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