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길은 험하고 험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 사랑을 믿고 따르리라. 잡을 수 없는 별일지라도. 힘껏 팔을 뻗으리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촐괄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오늘 정말 즐거운 날이다. 이 대통령이 당대표로 선출된 날, 당원들 앞에서 부를 노래가 생각난다"며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메인 넘버인 '이룰 수 없는 꿈'을 불렀다. 박 위원장은 노래를 부르는 감정이 벅차오르는 듯 중간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하루하루 정말 이(대선) 길이 대한민국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버텨왔다"며 "이제는 이룰 수 없는 꿈도 아니고, 이길 수 없는 싸움도 아니고, 정말 사랑과 정의와 우리 대한민국이 가야 할 그 길을 지금까지 같이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우리 국민과 함께 그 꿈을 이뤘다"며 "진심으로 선대위 모든 구성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셔서 선대위를 책임지는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지금 나라가 지난 3년간 너무 많이 망가졌다. 웬만한 효율적인 리더십으로서는 단시일 내에 회복해서 국가를 발전 궤도에 올린다는 게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다"면서도 "이 대통령 정도의 효율적인 리더십이면 단시간 내에 정상궤도로 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 혼자서는 안된다"며 "여기의 중진 정치인은 물론이고 다른 모든 사람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돕는다면 발전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정상적인 국가로 바뀔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두 상일총괄선대위원장의 소감에 이어 공동선대위원장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김경수 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이 승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대통령이 반드시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도 여러분이 함께 써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인기 위원장은 "이 대통령은 실용과 국민 대통합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것이다. 그의 철학과 이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오늘로 임무는 끝나지만, 사적 위치에서라도 국민과의 통합을 이루는 데 최대한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대위원장들의 소감 발표 이후 참석자 전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이 대통령을 지지해준 국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