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힘 모아 내란 세력 덮어버려야...넉넉한 한가위 실감할 듯"

정청래 "힘 모아 내란 세력 덮어버려야...넉넉한 한가위 실감할 듯"

이승주 기자
2025.10.06 09:53

[the300]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석 메시지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추석 귀성객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02. photo@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추석 귀성객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02. [email protected] /사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 동시에 힘을 모아 큰 파도로 내란 세력을 덮어버려야 한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정 대표는 "평온해진 바다에 보름달이 뜨면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실감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6일 이재명 정부 첫 명절을 맞아 공개한 추석 메시지에서 "내란을 이겨내고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정권 교체를 이뤄냈다"며 "외교에서도 경제에서도 이재명 정부가 참 잘하고 있다. 살림살이가 나아질 희망이 보여 정말 다행"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국민이 이룬 것을 소수의 권력은 번번이 빼앗아 갔다. 12.3 내란 세력은 또 그래도 된다고 생각한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가 빼앗기고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국민은 민주주의로 성숙해졌고 우리 당원들은 더 단단히 하나로 뭉쳐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해내고자 하는 내란청산, 3대 개혁은 비단 우리 앞에 닥친 악행을 처벌하는 것뿐 아니라 역사적으로 미뤄온 모든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라며 "국민주권시대 당원주권 정당은 시대를 바꿔내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 동시에 힘을 모아 큰 파도로 내란 세력을 덮어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평온해진 바다에 보름달이 뜨면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실감할 것 같다"며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 비로소 가족들 추석 밥상에 올라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인권과 평화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에서도 외교에서도 문화에서도 가장 유능한 정당"이라며 "더 많은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이번 추석엔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오랜만에 가족들과 정겨운 정담을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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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이승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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