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국가비상사태'에 이재명 대통령 "교민 보호 철저히" 지시

'베네수엘라 국가비상사태'에 이재명 대통령 "교민 보호 철저히" 지시

김성은 기자
2026.01.03 18:52

[the30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5.12.30. photocdj@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5.12.30. [email protected] /사진=

베네수엘라에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 교민 보호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3일 취재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교민 보호를 철저히 하고 철수 계획을 치밀하게 준비해 필요시 신속히 집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AP통신 등은 3일(현지 시간) 오전 2시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일대에서 최소 7차례의 폭발음이 발생하고 항공기 저공비행 소리가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 폭발로 카라카스 남부 주요 군사기지 인근에선 전력이 끊긴 것으로 전해진다.

폭발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CBS 기자는 자신의 엑스(X) 계정에 "미국 관리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내 군사 시설을 포함한 여러 곳에 대한 공습을 명령했다"고 적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군사적 침략을 거부한다"며 "미국이 자원을 빼앗는 데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미국에 대응하기 위한 모든 사회·정치 세력에 동원 계획을 가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로이터=뉴스1) 김성진 기자 =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한 이후 군사 지역인 티우나 요새 근처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1.3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로이터=뉴스1) 김성진 기자
(로이터=뉴스1) 김성진 기자 =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한 이후 군사 지역인 티우나 요새 근처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1.3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로이터=뉴스1) 김성진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성은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