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K-방산' 기술보호…'기술유출 방지·보안장비 임차' 지원

방사청, 'K-방산' 기술보호…'기술유출 방지·보안장비 임차' 지원

조성준 기자
2026.03.09 11:05

[the300]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추진 방안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2.24.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추진 방안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2.24.

방위사업청은 '2026년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방사청 관계자는 "사이버 해킹 등 기술유출 위협으로부터 핵심기술을 보호하고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의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며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게 되며, '기술유출 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사업'과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기술유출 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은 기술보호 전문가가 대상 기업의 현 기술보호 수준을 진단한 후, 맞춤형 기술보호 체계를 제시하고 그 구축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규모에 따라 구축 비용의 50~80%를 지원한다.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사업은 기업의 보안관제 운용에 필요한 통합보안장비 임차료를 연간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윤창문 방사청 국방기술개발보호국장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가 충분한 기술보호 역량을 갖춰 기술유출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방사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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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보훈부를 출입합니다. 외교·안보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쉽고 재미있게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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