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중동사태' 대응TF 가동…"국민·기업 안전 총력대응"

국정원, '중동사태' 대응TF 가동…"국민·기업 안전 총력대응"

조성준 기자
2026.03.09 11:07

[the300]

국가정보원 원훈석과 전경
국가정보원 원훈석과 전경

국가정보원이 '중동 상황' 발발 당일인 지난달 28일 '중동상황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날 언론공지에서 "현지 체류 교민과 우리 기업 안전 확보를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은 이번 중동 상황 발발 직후 해외 위험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테러·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오만·바레인·요르단·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등 외교부가 '철수권고'와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7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현지 테러위협 정세와 교전상황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지원 중이다.

국정원은 이날 외교부·법무부·해양수산부·대테러센터·경찰청·소방청 7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테러정보공유협의체'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우리 국민에 대한 테러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중동 체류 우리 국민과 현지 진출 기업들의 신변안전을 위해 국내외 정보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본·지부와 해외를 망라한 24시간 정보지원체계를 가동해 즉각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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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보훈부를 출입합니다. 외교·안보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쉽고 재미있게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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