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보훈사적지 직접 간다…보훈부, 국외보훈사적지 답사단 출범

中·日 보훈사적지 직접 간다…보훈부, 국외보훈사적지 답사단 출범

조성준 기자
2026.05.08 14:06

[the300]

2026 국외 보훈사적지 답사단 모집 포스터/제공=국가보훈부
2026 국외 보훈사적지 답사단 모집 포스터/제공=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가 오는 9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2026 국외 보훈사적지 답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보훈부는 지난 4월 답사단 모집을 진행해 신청자 총 3266명 가운데 중·고등학생 830명과 교사 13명을 선발했다.

발대식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권오을 보훈부 장관의 격려사,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인사, 참가자 선서,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답사지는 중국과 일본의 독립운동 사적지다. 일정 중 주요 사적지 홍보 영상 제작 등 팀 단위 임무와 'OX 퀴즈' 등 프로그램,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 행사 등을 진행한다. 역사학자는 물론 안전을 위해 보훈병원 간호사와 소방청 응급구조사도 동행한다.

중국 답사는 3개 코스(상해·항주, 서안·중경, 대련·연길)로 오는 26일부터 총 9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답사단은 임시정부 상해 청사, 윤봉길 의사 의거지,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본부터, 신흥무관학교 터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일본 지역은 도쿄를 중심으로 2·8독립만세운동지, 이봉창 의거지 등을 오는 7월 26일부터 4회차에 나눠 탐방한다.

권 장관은 "보훈부는 이번 답사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미래세대들이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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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보훈부를 출입합니다. 외교·안보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쉽고 재미있게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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