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경기 평택시 청북읍 위험물 저장·처리시설에서 화재 발생

한성숙 국무총리가 경기 평택시 청북읍 위험물 저장·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가용 소방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 부처 및 기관에 지시했다.
11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소방청에 긴급 지시를 내리고 행정안전부·경찰청·경기도·평택시 등 관계기관에는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현장 통제 및 주민 안내, 필요시 주민 대피 등에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활동 과정에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소방청은 이날 새벽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특수장비와 인접 시·도 소방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전 기준 소방 인력 238명과 장비 95대가 투입돼 화재 진압과 연소 확대 방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청은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 특성상 폭발과 강한 복사열, 유해 물질 유출 가능성에 대비해 대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환경 당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오염물질 유출 방지와 추가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