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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찰관 후보 3명 추천이 완료되자 청와대는 14일 "국회 의결을 거쳐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국회가 본회의 의결을 거쳐 특별감찰관 후보를 추천하면 절차에 따라 임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은 검사 출신의 최용훈 변호사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변호사는 1998년 사법원수원을 27기로 수료, 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법무부,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등을 거쳤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특별감찰관 임명을 추진하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여야 각각 후보 추천 작업을 진행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최길수 변호사를, 국민의힘은 지난 4월 강지식 변호사를 각각 후보로 추천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등의 비위를 감찰하는 자리로 2016년 9월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 사퇴 이후 10년 간 공석이었다.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변협이 추천한 후보 총 3명에 대한 추천안이 의결되면 대통령은 이 가운데 한 명을 지명토록 돼 있다. 또 지명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