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안창호 기념관 건립에 힘 보탠 배현진 "도산 정신 되새길 기회"

美안창호 기념관 건립에 힘 보탠 배현진 "도산 정신 되새길 기회"

정경훈 기자
2026.09.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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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해 미소 짓고 있다. 2026.6.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해 미소 짓고 있다. 2026.6.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에 추진 중인 도산 안창호 기념관 건립에 힘을 싣고 나섰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배 의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도산기념사업회)와 '메주 도산기념관 건립 의미와 글로벌 한민족 미래교육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미주 한인사회 인사들로 구성된 도산기념사업회의 요청으로 열렸다. 사업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에 도산 안창호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기념관 건립의 역사적 의미, 차세대 미주 한인 교육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배 의원은 세미나 인사말을 통해 "미주 한인사회가 미주 독립운동의 뿌리이자 한인사회의 교육 정신을 일군 도산 안창호 선생을 소중한 역사로 기억하고자 하는 노력은 매우 뜻깊다"며 "미주 도산기념관 건립 사업을 통해 도산 선생이 미주에 남긴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고,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2021년 철거 위기에 놓인 LA 흥사단 본부 보존을 위해 당시 국정감사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기도 했다. 'LA 흥사단 건물 미 사적지 지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로 발의한 데 이어 2022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정부의 건물 매입 예산을 확보했다. 2023년 국가보훈처는 흥사단 본부를 최종 매입해 철거 위기에 놓였던 독립운동 유산을 지켜냈다.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주에 건립되는 도산 안창호 기념관은 미주 동포사회의 독립운동 역사와 120여 년 이민사의 개척·도전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뜻깊은 공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한인 3,4세대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미주 동포사회뿐만 아니라 학계와 국회도 함께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장태한 UC리버사이드 교수, 데이빗 곽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회장,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김재실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회장, 국내외 학계·교육계 전문가와 재외동포단체, 미국 현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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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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