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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자위, 이소영 중기부 장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15.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9/2026092210115142058_1.jpg)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다만 보고서에는 여당의 '적격' 의견과 야당의 '부적격' 의견이 함께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자위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위원 후보자(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소영)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지난 3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9일 만이다.
산자위원장인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자의 정책적 역량과 전문성,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이 처한 현실에 대한 인식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여러 의원으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있었다"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에 필요한 정책,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과 민생경제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법률 예산은 여야를 떠나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고서 종합의견엔 '후보자의 신상·도덕성과 관련해 용역비 지급, 증여세 미납, 부동산 보유·거주와 관련한 의문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직접적 경험과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면서도 '혁신기업의 도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앞장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제를 혁신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산자위는 다음 달 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국정감사에 부를 기관증인 211명, 일반증인 4명, 참고인 1명의 명단을 의결했다.
다음 달 6일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엔 삼성전자 성과급 문제와 관련해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 기업도시 추진과 관련해 이기승 BS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감엔 홈플러스 사태와 입점상인 피해를 질의하기 위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LH 민간 참여 사업 관련 정우신 LH민간사업협력처장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국민의힘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와 관련해 요구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증인 채택은 민주당의 반대로 불발했다. 여야 간사는 증인, 참고인 채택을 놓고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