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2026 국정감사]

홍승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 신청과 관련해 "심사 과정에서 오남용 방지를 고려해 급여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원장은 16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건강보험공단·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를 듣고 이같이 답했다.
홍 원장은 "위고비에 대해서 건강보험 급여 등재 신청이 들어온 것 아느냐"는 질문에 "10월7일에 들어왔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건강보험) 급여화가 된다면 그 가이드라인을 심사 과정에서 심평원이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고 홍 원장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비만치료제에 대해서 건강보험을 적용하게 되면 고도 비만환자 등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게 된다"며 "그러나 오남용되지 않도록 급여 기준도 잘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심사 과정에서 가이드라인을 만들 때 잘 고려해주겠냐"고 묻자 홍 원장은 "고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