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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오후 전남광주 서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광주경찰청·전남경찰청 대상 국정감사 개회를 선포하고 있다. 2026.10.22. leeyj2578 /사진=이영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2909570791538_1.jpg)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또 강도 높게 비판한 유시민 작가를 향해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원조 친명계(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29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유 작가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유 작가도 계엄을 극복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선출했고, 이 후보 당선을 위해 같이 뛰었던 멤버다. 같은 동지들"이라며 "그러면 이 대통령의 성공과 실패에 함께 책임이 있는 거다. 지금 그렇게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이재명 정부가 실패하고, 계엄을 했던 정당에 정권이 넘어간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유 작가는 자유롭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유 작가에 대해 더 이상 비난과 비판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이제는 그런 시기는 지났다고 본다"며 "계속 같은 진영 내의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져서 계속 서로 내전을 벌이는 것 자체가 지금 그런 시기는 지났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과 단결을 위해서 절제하고 인내하는 단계로 가야 한다. 극단적인 언어로 공격하는 것 자체가 자기 파멸적인 형태로 간다"며 "그렇게 공격해서 현재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보는 측면이 있지만, 결국은 더 큰 상처를 주기 때문에 이제는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작가가 조국혁신당을 '구명선이자 노아의 방주'라고 말한 데 대해선 "유 전 장관이 예전에 국민참여당도 만들고, 여러 정치적인 결단과 행동을 했는데 결론은 실패했다"며 "혁신당도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바다에서 크지 않으면 그 안에 물고기들은 죽는다. 혁신당의 물고기나 민주당의 물고기나 물이 적어지면 죽는다. 그런 길을 가는 쇄빙과 구명정은 의미가 없다"고 반박했다.
유 작가는 전날 다른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곤충학자의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윤석열 딱정벌레는 자기 집을 다 스스로 해체했다"며 "지금 정부와 이 대통령도 똑같이 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진보진영 전통적 지지층을 배척하며 본인의 지지기반을 스스로 약화하고 있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