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공소취소특검, '정권취소특검' 될 것…李대통령 한명 살리는 법"

장동혁 "공소취소특검, '정권취소특검' 될 것…李대통령 한명 살리는 법"

박상곤 기자
입력 2026.11.05 10:00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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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李대통령, 국민 고통 즐기는 '마귀'…집 걱정 끝내려면 정권 끝내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11.05.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11.05. [email protected] /사진=고범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조작 기소 특검법'(공소 취소 특검법)을 처리하려는 것을 두고 "무리하게 밀어붙이면 국민이 정권 취소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소 취소 특검은 정권 취소 특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공소 취소 특검법은) 민생과 관련된 법안도 아니다. 경제를 살리잔 법안도 아니다"라며 "이재명 한명 살리자는 법안이다. 작년에 이어 정기 국회를 방탄 국회로 만들 모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날부터 국회에서 입법 박람회를 진행하는 것을 겨냥해 "굳이 이런 방탄·위헌 입법 박람회를 하면서 기업들 비틀어 국회에서 입법 박람회까지 해야되겠냐"고 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은) 공소 취소 조항을 뺐다고 문제없다고 한다. 공소 취소 조항이 없어도 공소 취소할 길이 8길, 10길, 20길로 열려 있는 것을 국민들은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법을 만든 목적 자체가 공소 취소 아니냐"며 "이제 공소 취소하라고 공소청장 손목을 비틀 일만 남아있다"고 했다.

한편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언론의 "(집값 하락은) 강남만 맞았다"고 분석한 기사를 '가짜뉴스'라고 한 것에 대해 "본인이 없는 성과 만들어서 자랑하려다 말실수해 놓고 시도 때도 없이 좀스럽게 SNS에서 언론과 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가짜 뉴스라면서 대통령이 주장하는 말을 하나로 다시 해석해 보면, 이번 부동산 정책이 강남 때려잡기라는 것을 대통령 스스로 실토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이 아니라 좌파 진영에서 박수받기 위한 부동산 정치라는 것도 스스로 자백하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강남 3구만 8주 찔끔 하락했다. 그것을 장기간 하락이라고 하고, 서울 집값 전체 90주 연속 상승하는 것엔 입을 꾹 닫고 있다"며 "매물 급증, 거래 급감, 연체와 경매가 는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의 고통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집을 가진 국민이 아니라 국민의 고통을 즐기는 이 대통령이 마귀"라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집 걱정을 끝내는 일은 결국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이재명 정권을 끝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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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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