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3㎞ 도전"…'세계 기상의 날' 국회 달린 與최기상 의원
더불어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을 맡고 있는 최기상 의원이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3. 23㎞ 챌린지'를 진행했다.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기상이와 함께하는 3. 23㎞ 챌린지'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오늘은 참 기상이 좋은 날"이라며 "최기상이 기상이와 함께하는 3. 23㎞ 챌린지에 도전한다"고 했다. 그는 "3월 23일 세계 기상의 날, 지구를 지키자"며 국회 담장, 윤중로 벚꽃길, 사랑재 등을 따라 3. 23㎞ 달렸다. 최 의원은 세계 기상의 날에 대해 "1950년 3월 23일, 세계기상기구 WMO가 설립된 날을 기념해서 기후 변화 대응과 재해 예방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라고 했다. 최 의원은 국회에 마련된 기후 위기 시계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 5도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주고 있다"며 "생각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 앞에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제22대 국회가 미래 세대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책임있게,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했다.
-
국민의힘, 마포구청장 박강수 단수공천…용산·영등포 등 경선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23일 6·3 지방선거 서울 마포구청장 후보에 박강수 현 구청장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배현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은 의결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마포구청장 후보에 현역 박 구청장을, 중랑구청장 후보에 황종석 한국정책개발학회장을 각각 단수공천했다. △용산구 △강북구 △은평구 △영등포구 등 4곳은 기초단체장 경선 지역으로 결정했다. 용산구는 김경대 전 용산구청장 후보·김형석 23대 통일부 차관·조상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3인 경선을 치른다. 강북구는 이성희 전 서울시의회 시의원과 장지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은평구는 남기정 전 은평구청장 후보와 이경호 법무법인 차율 대표변호사가 경선을 치러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영등포구는 현역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최웅식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위원장이 맞붙는다. 성동구와 동작구에 대해서는 추가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시당은 "서울 민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문제에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를 추가 모집해 기존 후보들과 함께 공평하게 심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
박홍근 청문회 '중동상황·전쟁추경' 도마… '공보물' 허위기재 논란
23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선 정부의 중동 사태 대응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따른 재정건전성 문제 등 정책 이슈가 화두에 올랐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3~4년 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원유 가격 상승 속도에 비해 최근 중동 사태가 발발하며 나타나는 배럴당 가격 상승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도 충격적으로 다가올 텐데 중동 사태와 관련해 어떤 사업을 고민하고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박 후보자는 "추경안에 에너지 공급망 안정 방안이 담겨야 한다"며 "현재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중동 상황이 얼마나 장기화할지 예측할 수 없기에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추경 편성이 불가피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나프타도 얼마 전 경제 안보 품목으로 지정했다"며 "추경에도 향후 공급망 안정을 위한 품목 확보나 석유 비축 등 공급망 경로를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정현 "주호영·이진숙 컷오프, 당 체질·구조 바꾸는 공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공천 배제) 한 데 대해 "당의 체질과 구조를 바꾸는 공천"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23일 SNS(소셜미디어)에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 단체장 공천방식이 거의 확정됐다. 지금 우리 당(국민의힘)은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 상황에서 관례와 순서대로 눈치 보며 공천을 하는 건 정치가 아니라 공멸이라고 판단했다"며 "사람 몇 명을 바꾸는 공천이 아니라 당의 체질과 구조를 바꾸는 공천을 하기로 결단했다"고 했다. 특히 "여러 정량과 경력 평가도 참고했지만, 전략적·정성적 평가를 병행했다"며 "직접 암행하며 현장 여론도 살피고 현지 상황과 국민 눈높이, 미래 리더십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했다. 주요 광역단체장 공천 과정이 원칙과 기준 없이 자의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당 안팎의 문제 제기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선 것이다. 이 위원장은 "이번에도 못 바꾸면 다음은 없다"며 "누군가를 내치는 공천이 아니다.
-
"검찰청 폐지, 대통령께 보고드린다 " 故노무현 찾은 정청래 '울컥'
"대통령님께 보고드립니다. 검찰청은 폐지됐습니다. "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렇게 보고했다. 지난 주말 국회에서는 검찰개혁 법안(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 대표는 그때 "봉화마을에 가서 고 노무현 대통령께 보고드릴 것"이라고 했었다. 현장에는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득구·황명선·문정복 등 최고위원,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등도 함께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하얀색 국화꽃을 들고 헌화했다. 정 대표는 스스로를 "노짱님, 노사모 회원 아이디 싸리비 정청래가 왔다"고 소개했다. 방명록에도 "노짱님, 꽃이 지고나서야 봄인 줄 알았다. 어느새 더 많은 노무현이 피어났다"고 적었다. 정 대표는 이날 권양숙 여사도 비공개로 만났다. 이날 권 여사는 "검찰개혁을 완수하는데 수고가 많았다, 큰 고비를 넘겼다"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권 여사는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정책 보고를 한 것은 처음"이라며 "뭉클하다.
-
6.3 지선 '이삭' 줍는 개혁신당 "'AI도입·돈공천 근절' 먹혔다"
'6. 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4명이 탈당한 뒤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개혁신당은 AI 의제 선점과 저비용 선거전략을 '이삭 줍기' 배경으로 평가했다. 미래 기술 정당으로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거대 양당과 차별화에 속도를 낸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최근 △박현호 의원(이하 기존 국민의힘·경기 의왕시의회) △이봉관 의원(국민의힘·경기 시흥시의회) △신현철 부의장(국민의힘·경기 고양시의회) △박종길 의원(민주당·대구 달서구의회)의 공천 신청을 받았다. 현직인 이들은 각 당을 나와 공천을 접수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돈 선거'를 근절하고 AI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개혁신당의 방향성을 보면서 연락해오신 분들이 있다"며 "'강선우·김경' 사태는 거대 양당의 공천이 얼마나 망가져 있는지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국민의힘 공천을 보면, 중앙당이 관리하지 못하는 곳에서는 혼탁한 양상이 벌어진 게 사실"이라며 "염증을 느낀 정치인들이 마음고생 하지 않을 정당을 찾아 문의해오는 곳으로 인다"고 했다.
-
해수부 장관 후보 "어업용 면세유 지원, 추경에 포함…페이백 검토"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어선용 면세유 대책을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23일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따른 원유값 상승 등 어민들의 피해에 대한 대응 방안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이 "석유 최고가격제에서 어선용 면세유가 포함이 안 됐다. 어업인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질의하자 황 후보자는 "유가 상승에 따른 여러 가지 어려움은 정부가 해결해야 한다"며 "최고가격제에 포함해서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추경에서)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이 다뤄질 텐데 전쟁 발발 이후 추경이 지급될 때까지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면세유에 대해 일정 사후정산 방식으로 페이백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황 후보자는 "그런 부분까지 검토해서 어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황 후보자는 에너지 수급 문제와 관련해 국가필수선박 제도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윤영석 "SOC 수도권 쏠림, 재정배분 바꿔야"…박홍근 "최우선 정책 과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모든 SOC(사회간접자본)나 생산 기반 시설·환경 조성 등이 서울 등 수도권 쪽으로 쏠리다 보니 결국 지방은 피해를 보고 성장 과실은 수도권이 누리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가 재정 배분의 큰 흐름을 바꿔야 한다"며 박 후보자에게 이같이 문제 제기했다. 윤 의원은 "국가 철도망 투자를 보면 비수도권이 전체 국토의 90%인데, 서울·수도권은 10%에 불과하다"며 "수도권은 최근 4차 국가철도망 계획까지 절반 이상 완공됐지만, 지방은 국토의 90%를 차지함에도 사업이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재정 배분 담당이 기획예산처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지방의 소멸은 국가 경쟁력을 갉아먹는 일이며, 우리의 새로운 생존 전략 차원에서 최우선으로 접근해야 할 정책 과제임이 분명하다"며 "이재명 정부에서도 이에 따라 '5국 3특'을 중심으로 하는 균형 성장 전략을 세웠고 지방 우대 원칙과 기준이 이미 시범 사업 등을 통해 구현되고 있다"고 답했다.
-
국민의힘 "대구 컷오프, 장동혁 요청과 달라…최고위 논의 대상은 아냐"
국민의힘 지도부가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것에 대해 "최고위가 논의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또 두 사람의 컷오프는 장동혁 대표가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요청한 내용과는 다른 결론이라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는 이 위원장에게 '대구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고, 최대한 많은 분이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점을 말씀드렸다"며 "다만 이런 내용을 이 위원장이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것 같다. 장 대표 요청과는 다른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공관위원장도 고민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장 대표가 추가로 언급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에서 대구시장 후보 컷오프와 관련한 논의가 없었냐는 물음에 박 수석대변인은 "경선 구도와 관련한 상황은 최고위가 논의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
'서울시장 후보' 與전현희, 오세훈에 "서울교통공사 알박기 중단하라"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후보가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교통공사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훼손하는 정치적 알박기 인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을 맡고 있는 전 후보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과 함께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 알박기 인사 추진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후보는 현재 서울교통공사가 재정 위기, 노후 전동차 및 시설문제, 안전 리스크 등 중대한 과제에 직면했지만 임기 말에 접어든 오 시장이 시민과 노동자의 반대를 무시한 채 상임감사 임명을 강행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전 후보는 이번 인사에 대해 "시민 안전을 외면한 채 지난 시정의 인사 참사와 실패를 덮기 위한 방탄 인사"라며 "차기 서울시장의 인사권을 침해하는 반민주적 행위"라고 말했다. 전 후보는 또한 과거 감사 관련 법인카드 부정 사용, 호화 외유, 인사 개입 및 부정청탁 의혹 등을 언급하며 "정치적 보은 인사가 반복되면 공기업의 감시 기능이 무력화되고 그 피해는 결국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청래, 김부겸에 공개 러브콜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뛰어달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로서 김부겸 전 총리님께 정중하게 요청한다"며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뛰어달라"고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정 대표는 23일 오전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민생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광주에서 콩이면 부산에서도 콩이어야 한다는 지역주의 타파, 노무현 정신을 실현할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님은 지역주의 벽을 허물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헌신했다"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그 뜻을 이어받아 대구 경북의 발전을 위해 진심을 다해 왔다. 광주가 승리하면 대구도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대구 경북의 도약을 실제로 이끌어낼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중앙부처와 국정을 두루 경험하고 지역 현안을 깊이 이해하는 인물이 지역 발전을 주도해야 한다는 지역민들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김부겸 전 총리님만이 낙후된 대구의 발전을 이끌어갈 확실한 필승 카드"라며 "대구의 김부겸 총리님만한 지도자가 없다.
-
오세훈vs박수민vs윤희숙…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3파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3일 오세훈 서울시장,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 등 3명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공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장 후보 공천에) 접수한 6명 후보 중 박수민, 오세훈, 윤희숙 후보의 3명을 경선대상자로 압축했다"며 "이들 간 두 차례 토론회를 거쳐 경선에서 최종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상규 전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김충환 전 서울 강동구청장 등 3명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공관위는 "이번 결정은 서울시장 후보를 이름보다 실력으로, 경력이 아닌 경쟁으로 가장 준비된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판단"이라며 "공천관리위원회는 시민과 당원의 뜻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치러질 경선을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4일과 다음 달 10일 사이 두 차례의 후보자 토론회를 연다. 본경선 선거운동 기간은 4월 11~15일이며, 본경선은 4월 16~17일 이틀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