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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6-1기' 부사관 788명 임관…"2021년 이후 최대 규모"
[the300] 육군이 26일 26-1기 부사관 임관식을 열고 788명의 정예 부사관을 배출했다. 이는 2021년(890여명) 이후 최대 규모다. 이날 임관식은 전북 익산 소재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족·친지, 6·25 참전용사를 비롯해 육군본부 장군단·대령단, 여단급 이상 주임원사 등이 참석해 신임 부사관들에게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며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김 총장은 축사에서 "부사관은 육군의 힘이자 자부심이며 미래"라며 "육군의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장병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며 전투력을 키우는 부사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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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그들의 희생 위에 우리 평화 있다"
[the300] 해군이 26일 오전 2함대사령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앞에서 '제16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재섭(소장)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추모식에는 천안함 46용사 유가족과 참전 장병,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등 국회의원, 이두희 국방부차관, 천안함재단, 2함대 지휘관 및 참모, 국가보훈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조전을 통해 "천안함 46용사의 사명감과 헌신은 우리 해군·해병대 장병들의 임무수행의지에 선명히 깃들어 있다"며 "해군·해병대는 그들의 희생 위에 오늘날 우리 바다의 평화가 있다는 것을 영원히 잊지 않고, 그들이 목숨 걸고 지키고자 했던 대한민국의 해양안보를 굳건히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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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벨라루스 우호조약 체결…"소련 시절부터 우호, 오늘 새 단계 진입"
[the300] 북한과 벨라루스가 26일 우호·협력 조약을 체결했다. 우크라이나전으로 러시아와의 관계가 혈맹 수준으로 격상된 북한이 대표 친러국가인 벨라루스와 손을 잡으며 북·러·벨 삼각 공조 강화에 나섰다. 벨라루스 국영 통신사 벨타는 이날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양 국가 간 우호·협력 조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소련 시절부터 시작된 양국 간의 우호 관계는 단 한 번도 중단된 적이 없다"며 "오늘날 포괄적이고 진취적인 발전의 결과로, 우리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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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27일 국립대전현충원서 거행
[the300] 국가보훈부가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한다. 26일 보훈부에 따르면 기념식에는 서해수호 55영웅의 유가족 및 참전 장병, 서해를 함께 지켜온 국민대표,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 직위자, 시민,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6.29)·천안함 피격사건(2010.3.26)·연평도 포격전(2010.11.23)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여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한 기념일이다.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지정해 정부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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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라디오 출연한 이란대사 "美와 거래 한국 배, 호르무즈 통과 못한다"
[the300]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가 미국 기업과 거래하는 한국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쿠제치 대사는 26일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국이 이란과 우호적이라도 미국 회사 투자 유전에서 나온 시설을 이용하면 항해가 불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해 "맞는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우리는 미국 기업들과의 비즈니스나 무역하는 나라들에 대해 지금 전쟁시에 제재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를 멈추게 했고 우리를 공습했고 침략했는데 자연스럽게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가 비난 받는 게 아니고 미국이 비난받아야 한다"며 "한국을 포함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는 이유, 확실한 이유를 생각해야 한다"고 미국 측으로 화살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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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독일 헨솔트와 '절충교역 가치축적 합의서' 체결
[the300] 방위사업청이 26일 독일의 방산 센서·전자장비 전문기업인 헨솔트(Hensoldt)와 국내 방산혁신기업 인텔릭스의 부품 제작·수출을 위한 '절충교역 가치축적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는 국외 방산기업이 우리 기업의 부품을 먼저 구매하거나 협력하면, 그 실적을 나중에 우리나라 방위사업 참여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치축적 제도를 활용했다. 국내 중소 방산기업은 국외 기업과 협력할 기회를 얻고, 자연스럽게 해외시장 진출도 확대한다는 취지다. 2024년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된 인텔릭스는 지능형 데이터 획득 및 분석시스템 기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이다. 이번 합의서 체결에 따라 약 1000만달러 규모의 상황인식시스템 중앙영상처리장치를 독일에 수출하게 됐다. 방사청은 국내 방산혁신기업이 해외 방산기업과 협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절충교역 사업설명회, 1:1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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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대통령 첫 방북…김정은, 성대한 환영식으로 '극진 환대'
[the300]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25일 방북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김정은 동지의 초청에 따라 우리 나라를 공식방문하는 벨라루씨공화국 대통령 알렉싼드르 루까쉔꼬 동지를 환영하는 의식이 3월 25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벨라루스 대통령의 방북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영식에는 인공기와 벨라루스 국기가 세워져 있으며 명예위병대, 명예기병대, 국방성 중앙군악단이 정렬했다.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재룡·리일환·김성남 당 비서, 최선희 외무상, 김덕훈 내각 제1부총리가 환영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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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안창호함, 1만4000㎞ 태평양 대장정...60조원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승부
[the300] 한국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한 3000t(톤)급 도산안창호함이 25일 한국 잠수함 최초로 태평양을 건넌다. 60조원 규모 캐나다 초계 잠수함 수주전을 앞두고 기술력을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잠수함사령부 연병장에서 곽광섭 해군참모차장 주관으로 한국·캐나다 연합협력훈련 참가전력 출항 환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김태훈 해군잠수함사령관, 필립 라포르튠 주한캐나다대사,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도산안창호함 승조원·가족, 잠수함사령부와 대전함(FFG, 3100t급) 장병·군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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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률 해군참모총장 취임…"강한 해군력으로 국민 안전 보장"
[the300] 김경률 제39대 해군참모총장 취임식이 25일 오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거행됐다. 안 장관은 이날 훈시를 통해 "최근 중동정세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서 해양 안보가 곧 핵심국익과 직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굳건한 해양안보태세를 확립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필승해군'의 임무와 역할을 당당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숙원이자 국가 안보의 비수가 될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차질없이 추진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양해군'의 위용을 전 세계에 각인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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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자문회의 첫 공개포럼…"韓, 대체불가능한 국가 돼야"
[the300] 대통령 경제자문기구 국민경제자문회의가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대체불가능한 국가로 거듭나도록 공세적인 경제안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성식 부의장 "韓, 글로벌 공급망서 대체불가능한 경쟁력 갖춰야"━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서 열린 'K-경제안보, 전략과 핵심과제' 공개포럼 개회사에서 "방어적인 경제안보 전략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대체불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당당한 '전략국가 KOREA'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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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남북관계든 한조관계든 통일보다 평화공존 중심에 둬야"
[the300]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북한 언급 "트럼프 방중, 북한에도 좋은 기회될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남북 관계를 폐허로 만든 적대와 대결을 청산하고 싸울 필요 없는 평화적공존의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남북 관계든 한조 관계든 서로에게 이익이 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관계 설정을 통해 남북이 함께 공동 이익을 창출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적대의 종식과 한반도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주제의 통일부·통일연구원 공동학술회의 개회식에서 "이 순간 남측에도, 북측에도 대한민국에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도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한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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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이란대사에 "호르무즈 내 韓선박·국민안전 신경 써달라"
[the300]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25일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와 만나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장기화에 따른 전쟁으로 인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쿠제치 대사는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국회 외통위원들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석기 외통위원장은 면담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란의 입장에서 이번 전쟁의 시작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오신 것 같다"며 "이란 측에서 입은 인명 피해와 여러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지금도 호르무즈 해협 내 26척의 우리 선박이 있고, 선박에 승선한 선원들도 한 180명 가까이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