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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나 신임 국방부 대변인 "오보·왜곡보도 너무 많아…가교 역할 할 것"
정빛나 신임 국방부 대변인(38)이 "(언론에서도) 오보나 왜곡된 뉴스가 너무 많아서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15일 서울 용산 국방부 출입기자실을 방문해 취재진과 만나 "국방부에서 언론을 잘 이해하고 언론의 중요도를 잘 아는 당국자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정 대변인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기자 출신으로, 2011년 연합뉴스에 입사한 이후 한반도부를 거쳐 브뤼셀 특파원 등 최근까지 기자로 활동했다. 그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방부 출입기자로 국방 정책과 각 군을 취재한 경험도 있다. 국방부가 대변인 공석을 메운 것은 약 2개월 만이다. 전하규 전 대변인은 지난 7월25일 의원면직을 요청했지만,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 수사로 징계 처분 가능성을 고려해 퇴직 요청이 2개월 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방부 대변인을 언론인 출신이 맡는 건 이번이 세 번째이며, 여성 대변인으로서는 문재인 정부 때의 최현수 전 대변인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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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대북정책 '파열음'…외교부-통일부 '회의체' 구성 등 놓고 이견
이재명 정부 대북정책의 주도권을 놓고 파열음이 일고 있다. 외교부가 주도한 한미 간 대북정책에 대한 '워킹그룹' 구성에 대해 통일부가 반발하면서 '정례회의'로 수위가 조정됐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한미 외교당국 간 정례적 대북정책 공조회의에 통일부가 참여할 지 묻자 "검토 중이며, 내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회의 출범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한미 대북정책 공조회의'라는 명칭에 대해 "바꾸기로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16일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본부장과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범정부 차원의 '한미 대북정책 조율 고위급 협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통일부의 불참 가능성을 거론하며 반발하고 있다. 외교당국 간 협의체가 아닌 정례회의 수준으로만 출범을 예고한 것도 통일부 등 정부 내 외교·안보 라인에서 '워킹그룹' 구성을 반대했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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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AI 정무차관 방한, "미래 위한 파트너십 강화"
카니시카 나라얀(Kanishka Narayan) 영국 과학·혁신·기술부(Department for Science, Innovation and Technology) 인공지능(AI)·온라인 안전 정무차관이 대규모 민관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찾는다. 나라얀 차관은 영국 AI 분야를 총괄하는 인사다. 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나라얀 차관은 15~16일 서울을 방문해 한국 정부 및 주요 기술 기업들과 AI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영국 정부가 AI와 데이터센터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으로 한국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도 함께 조명한다. 나라얀 차관은 영국 AI 기업과 벤처캐피털 등 총 9개 기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하며 양국 기술 산업이 어떻게 상호보완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이번 사절단이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혁신과 공동의 경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회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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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 국방부 장관의 '파격' 인사…30대·여성·기자 출신 대변인 발탁
최초의 '문민 출신' 안규백 장관이 이끄는 국방부가 사상 처음으로 30대 대변인을 임명했다. 국방부는 15일 언론공지를 통해 기자 출신 정빛나(38) 대변인을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2011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사회부, 한반도부(현 외교안보부)를 거쳐 브뤼셀 특파원을 지내는 등 최근까지 기자로 활동했다. 2020~2022년 국방부를 출입하기도 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국방 정책과 각 군에 대해 취재해 온 경험을 토대로 국방·안보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식견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임용 사유를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신임 대변인은 언론·국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국방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젊은 언론인 출신의 감각을 바탕으로 국민과 적극 소통하며 우리 군의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때의 최현수 전 대변인에 이어 두 번째로 여성 국방부 대변인이 됐다. 언론인 출신으로서는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