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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사 곧 부임, '쿠팡' 등 현안 산적…"美 우선주의 속 관리 역량 주목"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오는 30일 한국에 입국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약 1년 6개월간 공석이었던 대사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특히 공화당 하원 의원 출신인 스틸 대사가 쿠팡 문제 등 산적한 한미 현안에 또 다른 변수로 작동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미국 의회와 행정부도 쿠팡 문제를 한미 현안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을 뿐이며 대사가 나서서 쿠팡을 대변하는 상황은 상상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주재국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가 대사의 중요 임무인 만큼 새로운 걸림돌이 되진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적한 한미 현안, 대사의 입장은?━29일 외교가에 따르면 스틸 대사는 오는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스틸 대사는 지난달 17일 미 의회 상원의 인준을 거쳐 한국 주재 미국 특명전권대사로 임명됐다. 하지만 당장 대사 업무를 수행하지는 못한다. 대사는 외교부 의전장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해야 부임이 완결되기 때문이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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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서 기관총 실탄 빼고 경계근무 선 육군 1군단...합참도 몰랐다
서부전선 최전방을 담당하는 육군 1군단이 일반전초(GOP)와 최전방 소초(GP) 경계근무 중 K6 중기관총에 실탄을 삽탄하지 않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이날 군 당국에 따르면 1군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GP·GOP 경계작전 중 K6 중기관총에 실탄을 장착하지 않고, 실탄이 든 탄통을 옆에 비치해 둔 채 경계근무에 임하도록 지침을 변경해 운용하고 있다. K6 중기관총은 우리 육군이 운용하는 12.7㎜ 중기관총이다. 무게가 37㎏에 달해 보병 운용은 제한적이다. 강한 화력과 긴 사거리로 최전방 경계초소에서도 운용하는데 돌발 상황을 대비해 실탄을 삽탄하는 것이 원칙이다. 군은 최전방 경계근무 과정에서 K6에 실탄을 삽탄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1군단의 이같은 경계근무 지침 변경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현재 GP, GOP 등 전방지역에서 우리군의 화기 운용은 실탄 삽탄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일부 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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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드론·로봇' 유무인 복합분대 실증부대 출범
육군이 29일 강원 홍천 11기동사단 철마부대에서 김종연(소장) 제11기동사단장 주관으로 '유무인복합분대 실증부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진 육군본부 정책실장 등 주요직위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증부대 출범 선포와 추진 경과, 주요장비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실증부대는 기존 분대를 기반으로 전투원과 함께 드론, 다족형로봇, 다목적무인차량, 자율주행차량 등을 임무에 따라 조합해 운용한다. 육군이 분대급에서 전투원과 다양한 무인체계를 통합해 실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무인복합분대는 현행 분대 편제를 기준으로 전투원 4명과 무인체계 운용요원 4명 등 8명으로 우선 편성된다. 향후 기술발전과 실증 결과를 반영해 임무수행에 적합한 인원 구성 및 무인체계를 단계적으로 최적화할 방침이다. 기본임무는 드론과 다족형로봇을, 수색임무에는 다목적무인차량과 다족형로봇을 편성하며, 지원임무에는 다족형로봇과 자율주행차량 등을 운용해 임무별 편성과 운용방안의 실효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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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10여년 만에 체계개발 종결…"미래 향한 위대한 비상"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10여년 만의 체계개발을 마치고 양산·전력화 단계로 전환한다. 방위사업청은 29일 국방부,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개발 참여기관 및 기업과 공동개발 협력국가인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F-21/IF-X 체계개발 종결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슬로건은 '함께 이룬 성공, 미래를 향한 위대한 비상'이다. KF-21은 2015년 12월 체계개발에 착수해 2021년 4월 시제기를 출고했다. 총 6대의 시제기 제작을 거쳐 지난 42개월 동안 총 1600여 회의 고난도 개발 비행시험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무결점으로 완수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방사청은 "이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전투기 개발 성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25일엔 양산 1호기 출고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공대공 무장 발사 시험과 국내 최초 공중급유 시험 등 성능검증도 거쳤다. 국방규격 제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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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 강진, 13명 사망...정부 "우리 국민 인명피해 없어"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현에서 지난 28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하며 인명피해 등이 확산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에 대한 인명피해는 아직 접수된 것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29일 언론공지를 통해 "현시점 기준 일본 규슈지역 지진 관련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접수된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날 일본 규슈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뒤 규모 4 이상의 여진이 잇따르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3명으로 확인됐다. NHK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일본 총리는 29일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재해와의 관련성을 조사 중인 사례를 포함해 사망자 13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앙정부와 별개로 구마모토현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건물 붕괴 등으로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심정지 상태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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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日 구마모토 강진 피해 확산…정부 "우리 교민 인명피해 없어"
29일 외교부 언론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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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서 '세일즈 외교'… 양국 기업인과 협력 확대 모색
브라질을 국빈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 협력관계를 공고히 한 뒤 브라질 경제의 심장인 상파울루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한-브라질 기업인들을 만나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밤(현지시간) 상파울루에 도착해 28일 한-브라질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 참석했다. BRT에는 반도체, 자동차, AI(인공지능), 바이오, 철강, 항공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인이 모였다. 한국 측에선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류재철 LG전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BRT에선 △제조·인프라 △첨단산업 △소비재·유통 등 협력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상파울루는 브라질 남동부의 대표 기업도시로 제조업, 항공기, ICT(정보통신기술) 등 첨단산업이 집중됐다. 브라질 전체에서 외국인 투자 50%가 집중된 곳이다. 한국 기업의 중남미 진출 교두보인 브라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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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백린' 누출 사고…"백린 결정화, 잔류물 원인"
경기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미군 부대 오산공군기지(K-55)에서 백린(白燐) 누출 사고 발생은 백린의 결정화에 의한 잔류물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한 미7공군 소속 제51전투비행단은 28일 밤 오산기지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인 탄약 점검 중 기지 전문가들이 백린의 결정화로 인해 탄약 상자 안에 잔류물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폭발물처리반(EOD)이 출동했으며, 기지의 다층적 안전 대응 절차를 즉시 가동해 해당 탄약을 완전히 통제하고 안전하게 관리했다"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은 완전히 통제되고, 통제선은 해제됐으며 비상 대응 전문 인력은 이번 상황을 성공적으로 조치했다"며 "이번 상황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기지 내외의 장병, 가족 및 지역 주민에게 위험은 없다"고 부연했다. 미 공군은 이날 오후 5시8분쯤 지상사고 발생 및 안전 조치 차원에서 오산공군기지 305미터 반경에 안전선을 설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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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산공군기지 누출 '백린', 위험성 낮아"…'조치 완료' 주민 대피 해제
경기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미군 부대 오산공군기지(K-55)에서 백린(白燐) 누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오산공군기지는 "현재 기지 내 비상 대응팀이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공군기지는 28일 언론공지를 통해 "오산공군기지는 오후 5시8분쯤 지상사고 발생 및 안전 조치 차원에서 305미터 반경에 안전선을 설정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고를 처리하고 있다"면서도 "오산공군기지 전면 대피령이 내려졌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오산공군기지 관계자는 "장병과 그 가족, 그리고 평택 지역 주민의 안전과 안녕이 최우선"이라며 "숙련된 인력이 안전하게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7분쯤 경찰과 소방에 오산공군기지에선 백린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미군 측은 "탄두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의심된다"고 112와 119에 신고했다. 백린탄 탄두 2개에서 백린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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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美 '오산 공군기지'서 백린 누출…평택, 인근 긴급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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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인도 국방총장과 통화…"인도·태평양서 협력·공조"
진영승 합동참모의장(공군 대장)이 최근 취임한 라자 수브라마니 인도 국방총장(육군 대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군사 교류 협력 발전 방안과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인태지역) 안보 정세를 공유했다. 28일 합참에 따르면 진 의장은 수브라마니 총장에게 취임을 축하하며 6·25전쟁 당시 인도가 의료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대한민국을 위해 보여준 헌신과 기여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역사적 신뢰와 우호를 바탕으로 양국 군사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인태지역의 안보 정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역내 안보 환경 불확실성이 증대하는 상황에서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 양측은 그간 추진한 군사 교육, 인적 교류, 해양안보협력을 비롯해 K-9 자주포로 대표되는 방위산업 협력 등 실질적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합참 관계자는 "진 의장과 수브라마니 총장은 지난 2월 인도가 주관하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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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황강댐 무단방류' 韓속수무책?…정부 "사실 아냐, 대응체계 작동"
통일부는 북한의 임진강 상류 황강댐 무단 방류에 정부가 적절히 대응하지 못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남북 통신선이 단절된 상황에서도 자체 감시·예측 능력을 상당 부분 확보하고 있다"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대응체계가 충분히 작동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북한이 황강댐 방류에 대해 우리측에 마지막으로 사전 통보했던 2013년 이후, 남북 관계 상황과 한반도 재난관리 기술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과거에는 방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제한적이었지만, 현재는 △위성영상 분석 △수문관측 △강우 예측 △관계기관 통합 모니터링 등 관련 과학기술이 크게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사전 통보의 의미가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비해 사전 통보에만 의존하는 구조는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관련 우리 측의 위성 촬영이 하루 3~4회에 그쳐 실시간 감시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