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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트럼프 '북미대화'에 강한 의지…北, 기회 놓쳐선 안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김민석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의지를 피력한 데 대해 "북한이 북미대화에 강한 의지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북미 대화에 높은 관심과 의지가 있다는 걸 재확인한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북미 대화 의향이 궁금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지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싶어 했지만, (성사되지 못해) 체면이 깎인 측면이 있다"며 "(관련 언급은) 정말 김 위원장이 본인을 만날 생각이 있긴 한 것인지 반문한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미중 정상회담이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도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는 데 대해서 정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가능성이 작냐, 크냐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북한을 위해서도 이익이 되는 일이고, 한반도와 미국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며, 공동의 이익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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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총선' 종료, 김정은 탄광서 투표 "석탄은 자립경제 발전동력"
한국의 총선 격인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일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천성청년탄광을 찾아 투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전국의 모든 선거구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5기 대의원선거가 실시됐다"며 김 총비서가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천성청년탄광에 마련된 선거장에 방문해 투표한 소식을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선거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선거표를 받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후보자인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천성청년탄광 지배인 조철호동지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김재룡, 리일환, 김덕훈, 김여정 등 당정 지도 간부들도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석탄은 어제도 오늘도 우리 공업의 식량이며 자립경제 발전의 동력"이라며 "우리 국가의 융성부흥을 견인해야 할 중추 공업들이 다름 아닌 석탄을 연료와 원료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당 제9차 대회에서는 석탄공업 부문에 현재보다 생산량을 1. 2배로 확대하는것을 새 5개년의 투쟁목표로 결정했다"며 "천성청년탄광이 그 영용한 투쟁기개와 본때로 새 5개년 고지 점령의 선두에서 강력한 견인기적 활약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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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미사일이..." 떨던 소녀도 한국 땅 밟았다...'사막의 빛' 작전 성공
"집에서 미사일 날아가는 모습이 보여서 너무 무서웠어요. "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대피를 위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15일 한국으로 온 정서은 양(10)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국 땅을 밟은 우리 국민들은 '미사일' '폭발음' 등 위험천만했던 순간을 회상하면서도 정부가 준비한 수송기를 보며 한시름 놓았다며 입을 모았다. 14일(현지시간)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우리 국민 204명을 태우고 이륙한 KC-330 '시그너스' 군 수송기가 이날 오후 6시쯤 한국에 도착했다. 시그너스에는 우리 국민 204명을 비롯해 외국 국적 가족 5명과 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탑승했다.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는 정부의 이번 작전명은 '사막의 빛(Desert Shine)'이었으며, KC-330 시그너스는 전날 서울공항에서 이륙해 사우디로 투입됐다. 외교부는 작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사전에, 관련 10여 개국에 '영공 통과 허가' 협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우리 국민 귀국 지원은 4개국에 각각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을 일시에 한 곳으로 집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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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빛' 작전 성공...중동 체류 한국인 204명 서울공항 도착
정부가 중동 지역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한 군 수송기 투입 작전 '사막의 빛(Desert Shine)'을 수행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출발한 이 수송기는 15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외교부·국방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발발한 중동 사태 상황에서 처음으로 군 수송기가 투입돼 사우디에 모인 중동 체류 우리 국민을 한국으로 대피시켰다. 14일(현지시간)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를 출발한 KC-330 '시그너스' 군 수송기는 이날 저녁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시그너스에는 우리 국민 204명을 비롯해 외국 국적 가족 5명과 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탑승했다. 작전에 투입된 시그너스는 전날 서울공항에서 이륙해 사우디로 향했다. 외교부는 작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사전에, 관련 10여 개국에 '영공 통과 허가' 협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작전의 성사 및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각각 사우디 외교장관 및 국방장관과 지난주 통화해 사우디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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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동 탈출'사막의 빛'…한국인 204명 탄 軍 수송기 서울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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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파견" 깜짝 요구…'국익'에 고민 깊어지는 정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구하면서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정부로서는 중동 사태의 직접 개입 리스크와 함께 미국으로부터 또 다른 비관세 장벽 압박도 떠안은 격이 돼서다. 일단 정부는 관련 사항을 면밀히 살피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를 통해 "여러 국가,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은 미국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군함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프랑스·영국을 직접 언급하는 등 중동 사태에 개입하라는 노골적으로 요구한 것이다. ━트럼프 "군함 보내라" 압박에…韓 "긴밀히 소통하고, 신중히 검토"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의 20% 정도가 지나는 요충지로, 가장 좁은 곳이 39km에 불과하다. 이란은 이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며 통행을 사실상 차단하고 있고 실제 민간 선박의 피격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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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에 군함 보내라"...청해부대 투입 땐 '국회 동의'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한국 등 5개국에 중동지역 원유수송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구한 가운데 아덴만에 활동하는 청해부대의 투입 가능성이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여러 국가,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은 미국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군함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프랑스·영국을 직접 언급하며 이들 국가가 군함을 보내 호르무즈 해협이 위협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전쟁을 공동으로 수행 중인 이스라엘 외에 제3국에 대(對)이란 군사작전 동참을 명시적으로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의 20% 정도가 지나는 요충지로, 가장 좁은 곳이 39km에 불과하다. 이란은 이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며 통행을 사실상 차단하고 있고 실제 민간 선박의 피격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아직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인 파병 요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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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방사포 타격훈련…김정은 참관 "420km 사정권 내 적에 불안 줄 것"
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북한군 서부지구 장거리포명구분대의 600㎜초정밀다연장방사포 화력타격훈련이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장거리포병구분대의 화력타격훈련이 진행됐다"며 "훈련에는 600㎜ 초정밀 다연장 방사포 12문과 2개의 포병중대가 동원됐다"고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발사된 방사포 탄들이 364. 4㎞ 계선의 동해섬 목표를 100% 명중률로 강타해 파괴력과 군사적 가치를 다시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엔 김 위원장이 딸 주애를 대동해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에게 직접 훈련지휘를 위임하고, 사격방법에 대해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훈련이 남측을 향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 세력, 즉 420㎞ 사정권안에 있는 적들에게는 불안을 줄 것"이라며 "전술핵무기의 파괴적인 위력상에 대한 깊은 파악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사포에 대해선 "정말로 대단히 무서운 그리고 매력적인 무기"라며 "세계적으로 이 무기체계의 성능을 능가하는 전술무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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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사막의 빛'…우리 국민 204명 태운 군 수송기, 사우디서 출발
중동 사태로 발이 묶인 우리 국민 204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KC-330)을 타고 15일 귀국한다. 외교부·국방부 등에 따르면 우리 국민 204명을 비롯해 외국 국적 가족 5명과 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KC-330 '시그너스' 군 수송기는 14일(현지시간)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출발했다. 수송기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저녁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는 정부의 이번 작전명은 '사막의 빛(Desert Shine)'이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우리 국민을 위해 빛을 밝히고 보호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을 위해 KC-330 시그너스는 전날 서울공항에서 이륙해 사우디로 투입됐다. 외교부는 작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사전에, 관련 10여 개국에 '영공 통과 허가' 협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우리 국민 귀국 지원은 4개국에 각각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을 일시에 한 곳으로 집결시켰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공군은 물론, 주사우디대사관, 주바레인대사관, 주쿠웨이트대사관, 주레바논대사관 등 현지 공관과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에 외교부와 함께 참여한 경찰청까지 범정부 차원에서 '원팀'으로 적극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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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軍수송기 타고 한국인 204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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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체류 한국인 1명·이란인가족 2명,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추가 대피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2차 육로 대피가 마무리됐다. 외교부는 14일(현지시간) 오후 우리 국민 1명과 이란 가족 2명이 한국 정부가 제공한 임차버스를 타고 테헤란에서 출발해 무사히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주이란대사관 직원들의 인솔하에 정부가 제공한 임차버스로 테헤란을 출발한 한국인 5명과 이란 국적 가족 2명 등 7명 가운데 한국인 1명과 이란 국적 가족 2명 등 3명이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후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다. 앞서 테헤란에서 함께 출발한 7명 중 한국인 4명은 지난 12일 오후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한 바 있다. 외교부는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은 이들의 투르크메니스탄 입국 수속을 지원했으며, 수도 아시가바트로 가는 여정에도 동행하는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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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평양, 육로 이어 하늘길 다시 열었다…中 국영항공 주1회
중국의 국영 항공사 중국국제항공(에어 차이나)이 6년 만에 베이징-평양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은 오는 30일부터 항공편 CA121/CA122를 운항할 예정이다. 베이징과 평양을 오가는 노선으로 주 1회 운항한다. 중국국제항공의 평양행 직항편은 2020년 1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운항이 중단됐다. 오는 30일 운항하는 CA121편은 오전 8시 5분 베이징의 서우두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평양의 순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항공권 가격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석이 약 44만원, 비즈니스석이 약 129만원으로 알려졌다. 평양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CA122편은 낮 12시 순안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12시 55분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다. 중국은 지난 12일 베이징과 평양을 오가는 양방향 여객 열차 운항을 재개하는 등 북한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베이징발 평양행 열차는 매주 4회, 단둥발 평양행 열차는 매일 양방향 운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