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사막의 빛'…중동 체류 한국인 204명 서울공항 도착

작전명 '사막의 빛'…중동 체류 한국인 204명 서울공항 도착

조성준 기자
2026.03.15 18:13

[the300](상보)

(서울=뉴스1) = 15일 외교부와 국방부는 공군 다목적 수송기 KC-330 '시그너스' 1대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을 태우고 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리야드에서 이륙하는 군 수송기.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서울=뉴스1) = 15일 외교부와 국방부는 공군 다목적 수송기 KC-330 '시그너스' 1대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을 태우고 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리야드에서 이륙하는 군 수송기.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부가 중동 지역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한 군 수송기 투입 작전 '사막의 빛(Desert Shine)'을 수행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출발한 이 수송기는 15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외교부·국방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발발한 중동 사태 상황에서 처음으로 군 수송기가 투입돼 사우디에 모인 중동 체류 우리 국민을 한국으로 대피시켰다.

14일(현지시간)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를 출발한 KC-330 '시그너스' 군 수송기는 이날 저녁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시그너스에는 우리 국민 204명을 비롯해 외국 국적 가족 5명과 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탑승했다.

작전에 투입된 시그너스는 전날 서울공항에서 이륙해 사우디로 향했다. 외교부는 작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사전에, 관련 10여 개국에 '영공 통과 허가' 협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작전의 성사 및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각각 사우디 외교장관 및 국방장관과 지난주 통화해 사우디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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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보훈부를 출입합니다. 외교·안보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쉽고 재미있게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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