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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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에 돌아온 '건대 선배' 오신환 "오세훈 시장과는 이심전심"
"광진구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보석 같은 도시입니다. 4.10 총선에서 당선돼 서울시와 호흡을 맞춰 광진의 미래를 여는 '진짜 일꾼'이 되겠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로 오는 4월 총선에 출사표를 낸 오신환 전 의원(53)은 요즘 매일 출·퇴근길 인사, 지역 민심 청취에 나서느라 눈코 뜰 새 없다. 지난 6일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모교' 건국대학교로 후배들을 찾아갔다. 남색 19학번 '과잠'(학교와 학과를 상징하는 점퍼)을 갖춰 입고 빨간 운동화를 신은 오 후보는 금세 교정에 스며들었다. 오 전 의원은 건국대 토목공학과 89학번로 입학했지만 중퇴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들어갔다. 1991년 한예종이 문을 연다는 소식을 듣고 새로운 꿈을 찾아 1기로 한예종에 입학했다. 젊은 날 꿈을 향해 여러 차례 도전했던 만큼 누구보다 청년들의 열정과 미래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건국대에선 나중에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오 전 의원은 한예종 졸업 후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정치권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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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역 채운 "파이팅" "셀카 찍어요"...전현희 "성동 스타일 이끌 것"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전현희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지난 8일 오전 7시35분. 서울 5호선 마장역에서 내리자 역사 내부의 차가운 공기를 뚫고 낭랑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서울 중구·성동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60·이하 전 후보)였다. 전 후보는 이날 민주당 상징인 파란색의 패딩 점퍼 차림으로 출근길 시민들과 경쾌하게 인사를 나눴다. 이날 전 후보는 스스럼없이 시민들에게 다가가 먼저 악수를 청하거나 명함을 건넸다. 이날 기온은 1.2도, 체감온도 영하 1.4도였다. 역사 안이라 해도 지상에서 불어온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쌀쌀한 날씨였다. 시민들은 점퍼 모자를 푹 눌러쓰고 대부분 주머니에 양손을 넣은채 바쁜 발걸음을 옮겼지만 많은 이들이 먼저 다가온 전 후보의 인사를 마다하지 않았다. 한 발 더 나아가 "팬이에요" "파이팅" 등을 외치고 가거나 '셀카'를 찍자고 다가온 시민도 있었다. 전 후보는 1964년 경상남도 통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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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분이라고..." 행당역 간 윤희숙 "싸우는 정치할 시간 없어요"
"'싸우는 정치'와 거리를 두고 국가·지역 발전의 장기적인 틀을 만들겠습니다. 결과에 책임지는 정치, 미래로 가는 정치를 구현하겠습니다." 지난 7일 오전 7시30분 서울지하철 5호선 행당역 역사 내부.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한 윤희숙 전 의원(54)은 출근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주민들에게 연신 허리를 숙였다. 걸음을 재촉하는 직장인이 지나갈 때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인사를 건넸다.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 엄마 손을 잡고 지하철을 타는 아이에게도 빠짐없이 인사를 건넸다. 몇몇 시민은 윤 전 의원에게 먼저 다가와 악수를 청했으며 몇몇은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윤 전 의원은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잠실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경제 전문가다. 이후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등을 지냈다. 경제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0년 총선 미래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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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카이스트 그녀' 황정아 "과학자의 유능함, 유성서 보여줄 것"[인터뷰]
"과학자로서의 유능함, 정치에서도 보여주겠습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인근에서 머니투데이 the300(더300)과 만나 오는 4월 총선 출마의 포부를 이 같이 밝혔다. 과학자로만 살아왔던 황 예비후보는 지난 1월 민주당 영입을 계기로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을은 1995년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입학한 뒤로, 그가 약 30년 간 가까이 과학자로서, 그리고 세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온 삶의 터전이다. 황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살아온 이 곳에서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했다. 황 예비후보는 전남 여수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원에서 학·석·박사를 받았다. 이후 2007년부터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인공위성 개발과 우주과학 연구를 수행해왔다. 우주선 데이터 분석에서 인공위성 제작까지 모두 직접 섭렵한 '능력자'다. 과학기술위성 1호인 우리별 4호 탑재체 제작, 누리호 탑재 도요샛(초소형 위성) 개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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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과 맞대결' 송기호 "중산층의 송파서 '활력 경제' 이룰 것"[인터뷰]
"송파에 진심인 제게 일할 기회를 꼭 주십시오. 중산층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해내고 사회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정치 모델을 송파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송기호 변호사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새마을 전통시장'의 한 상가 건물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중산층이 앞으로 나아가려 할 때 우리 사회의 중요한 변화들을 많이 만들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변호사는 지난달 서울 '송파을' 민주당 후보를 가리기 위한 3인 경선에서 박지현 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홍성룡 전 서울시 의원을 한 번에 꺾고 본선에 올랐다. 송파 지역은 강남, 서초와 함께 '강남 3구'로 불린다. 민주당에 전통적인 도전지(험지)로 여겨지는데다 국민의힘에서 나온 후보는 재선에 도전하는 배현진 의원이다. 만만치 않은 싸움이지만 송 변호사는 "나는 뼛 속 깊이 송파인"이라며 "첫 아이가 태어날 무렵이던 지난 1995년부터 30년 가까이 송파에 터를 접고 살아온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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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분당 재건축 전도사' 김병욱 "신도시특별법 안착 적임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하려고 한다." 4.10 총선을 앞두고 경기 분당을에 3선 도전장을 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지역사무실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당찬 목소리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전체회의를 소집·중단·해산·취소하는 등의 권한을 갖는 국회 상임위원장직은 통상 3선 이상 의원이 맡는다. 그가 국토교통위원장을 목표로 하는 첫번째 이유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명 '1기 신도시 특별법'에 있다. 지난해 12월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 법은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 계획도시의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게 골자다. 택지조성 사업 이후 20년이 넘은 100만㎡(제곱미터) 이상 택지에 안전진단 규제 완화, 용적률 상향, 통합심의 등 각종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1기 신도시 특별법이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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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책수장 이개호 "실현가능한 실용적 공약 내놓을 것"
"단 하나의 공약을 만들더라도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만드는 것이 우리 당의 차별화된 정책 전략입니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달 2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은 최근 민주당이 낸 공약 중 당 안팎에서 호응을 얻은 대표적 공약으로 지난해 11월 민주당이 대중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목적으로 내세운 '월 3만원 청년패스', 비슷한 시기에 내건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를 꼽았다. 민주당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15건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교통·통신비는 식료품비 다음으로 가장 큰 부담"이라며 "한달 평균 간병비는 450만원에 달해 일반 국민들이 감당하기 힘든 금액이다. 민주당은 사적간병 부담을 완화하고 간병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공약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공약을 내는 과정에서 '반드시 국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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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책사령탑 유의동 "함께 잘 사는 동행사회 실현할 것"
"공동체 '대한민국'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동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요소를 해소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동행 사회'를 실현하겠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정책위의장은 총선 공약을 마련하며 '미래세대'와 '공동체 가치 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저출생 위기 극복 공약인 '일·가족 모두 행복'을 1호 공약으로 두번에 나눠 발표했다"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 미래 택배' 공약을 두차례에 걸쳐 '국민택배'로 배달했다"고 밝혔다. 또 유 정책위의장은 불합리한 격차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야당에서 주장하는 '불평등' 해소가 아니라 국민의 삶 속에 나타나는 다양한 현실적 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일-가정 양립 제도만 해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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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땅끝으로 간 '정치 9단' 박지원 "난 젊은 스마트보이"
"나이가 들었어도 새순처럼 사는 사람이 있고 젊어도 늙은이처럼 사는 사람이 있다. 제가 올드보이처럼 보이나? 저는 올드보이가 아닌 스마트 보이, 스트롱 보이, 영 보이다. 나만큼 더 총기 있고 나만큼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와 보라." 5선에 도전하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지난 28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활력 넘치는 목소리로 이같이 밝혔다. 1942년생 박 전 원장은 지난해 여름 자신의 고향(전남 진도)이 있는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고, 땅끝마을로 유명한 전남 해남군으로 주소를 옮겼다. 현재 이 지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지역 주민들과 밀착 생활중이다. 박 전 원장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까지는 방송출연을 총 12번, 13번 정도 하고 초청 강연도 하고 바쁘게 지낸다"며 "이후 오후에 해남으로 내려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해남·완도·진도의 두더지가 돼 바쁘게 돌아다닌다. 최근에는 방송 일정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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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뼛속까지 수원人' 염태영 "수원대첩, 민주당 승리 이끌 것"
"제 역할은 수원을 수성하는 것이다. 수원은 제가 나고 자랐고, 수원시장이자 경기도 경제부지사로서 갈아온 밭이고 땅이다. 반드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이뤄내겠다." 경기 수원무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26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선거사무실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경기 수원무는 지역구가 신설된 20대 총선 이후 김진표 국회의장이 내리 2선을 한 민주당의 텃밭이다. 민주당은 지난 21일 염 전 시장을 경기 수원무 지역에 전략공천했다. 경기도의 '정치 1번지'고 통하는 수원은 이번 총선의 판세를 좌우하는 전략적 요충지 중 하나다. 수원 민심은 경기 화성, 오산, 용인 등 경기 남부권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수원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의석수가 5곳으로 가장 많으면서도 5곳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수원 탈환에 주력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염 예비후보는 '뼛속까지' 수원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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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제통' 방문규 "수원, 반도체 메가시티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려면 반도체 메가시티가 필요하죠.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이 반도체 메가시티 도시연합의 중심이 돼야 합니다." 방문규 국민의힘 경기 수원병 예비후보는 2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방 후보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을 지낸 예산통으로 윤석열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장관급)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냈다. 보건복지부 차관과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역임하는 등 예산과 산업, 복지, 금융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공직 경험을 쌓은 정책 전문가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방 후보를 경기 수원병에 단수 공천했다. 방 후보는 반도체 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수원 등 경기 남부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반도체 메가시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도체 메가시티란 반도체 공장이 설립되는 지역 인근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연합을 통해 반도체 산업 관련 인허가 문제를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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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검사직 던지고 고향行...김상민 "뉴 북창원시대 열겠다"
"산업 도시 창원의 부흥은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다. '함께 가는 사람' 김상민이 반드시 해내겠다." 4월 총선 경남 창원 의창에 출사표를 던진 김상민 국민의힘 예비후보(46)는 지난 23일 창원 지역구 선거 캠프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100만 인구 창원 특례시 의원 중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에서 중요한 법률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법조인이 없다. 40대의 젊음을 동력으로 국회와 지역 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의 본적은 창원 성산 내동이다. 1997년 창원 경상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과에 진학했다. 2003년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35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2009년 대구지검에서 검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검사,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1팀장,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검찰청 공판2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을 지냈다. 2014년 미국 연수 중에는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땄다. 이제 막 검사 꼬리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