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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 보건정책, 제약업계 등 담당합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1081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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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건강검진도 복지부 통합관리
그동안 교육부가 자체 수행하던 학생건강검진이 보건복지부의 국가건강검진 체계와 통합된다. 내년 3월부터 학생들은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생애 전주기에 걸친 건강관리가 가능해진다. AI(인공지능)를 국가검진의 영상판독, 검진결과 설명 등에 활용한다. 폐암검진 대상을 확대하며 대장내시경은 신규 도입한다. 질환의심자의 진료비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30일 국가건강검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같은 내용의 '제4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2026~2030년)'을 발표했다. '생애맞춤 건강검진으로 모두가 누리는 평생건강'이 목표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학생건강검진의 통합·관리다. 기존에는 교육부가 학생건강검진을 수행하면서 국가건강검진과 연계되지 않았다. 내년 3월부터는 전국 학생들이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이를 국가검진과 통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 전반에 걸쳐 평생 건강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소아비만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혈액검사 대상은 기존 비만학생에서 과체중 학생까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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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기미·주근깨 치료제 '멜라블리크림' 출시
유한양행이 피부 색소침착을 관리할 수 있는 기미·주근깨 치료제 '멜라블리크림'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멜라블리크림은 히드로퀴논 4%를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이다. 기미, 주근깨, 노인성 검은반점 등 과도한 색소침착 부위에 점진적인 색소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기미의 원인인 멜라노사이트(멜라닌 생성세포)의 활성을 억제하고, 멜라닌 합성 효소인 티로시나아제의 작용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색소 생성을 근본적으로 막아주는 동시에, 이미 피부에 축적된 멜라닌의 분해를 촉진해 피부 색을 밝혀주는 역할을 한다. 멜라블리크림은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피부과학 전문 학술지(Journal of Dermatological Treatment)에 게재된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에 따르면, 기미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히드로퀴논 4%를 투여한 결과 투여군의 40%에서 색소반점의 완전 소실이 확인됐다. 이는 위약군의 개선율(10%)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우월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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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약 '삼진로라제팜주'·뇌전증 신약 내달 건강보험 적용
공급 중단 우려가 불거졌던 응급·소아 필수약 '삼진로라제팜주'(구 아티반)와 뇌전증 신약 브리바라세탐 성분 약제가 다음 달부터 급여에 등재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1일부터 삼진로라제팜주 등이 급여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삼진로라제팜주는 급성 불안·긴장 등의 증상 진정에 사용되는 로라제팜 성분 주사제다. 응급, 소아 등 필수 의료 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의약품이다. 지난해부터 기존 생산업체의 국내 공급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의 안정적 공급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삼진제약이 해당 품목을 넘겨받아 생산·공급을 지속하기로 최종 협의한 바 있다. 협의 결과에 따라 식약처는 품목 변경 허가를 완료하고, 복지부는 변경 제품의 신속한 급여 등재를 지원해 삼진로라제팜주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뇌전증 환자의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신약도 급여 등재된다. 기존 약제보다 신경학적 부작용을 완화한 브리바라세탐 성분 약제(총 29품목)가 오는 7월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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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아이들 구했던 세 딸 아버지…마지막엔 4명 살리고 떠났다
뇌종양 진단을 받고 한 달여 만에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남성이 4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3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원광대학교병원에서 김상현씨(58)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환자에게 간과 폐, 신장(양측)을 기증했다. 김씨는 지난 5월 갑작스럽게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병세는 가파르게 악화했고, 한 달여 만에 뇌사 상태에 이르렀다. 김씨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이 막막했던 가족들은 깊은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고인이 누군가의 삶 속에서 계속 살아 숨 쉴 수 있다면, 가족을 떠나보내며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세 딸의 아버지인 김씨는 평소에도 위험에 처한 이웃을 보면 망설임 없이 행동에 나서는 의인이었다. 2012년에는 전북 전주의 한 하천에서 물에 빠진 유치원생 3명을 구해 당시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고인의 첫째 딸은 "아버지가 위험에 빠진 학생과 아이들을 구한 일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들었다"며 "헌혈도 꾸준히 할 만큼 늘 남을 먼저 챙기던 분이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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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서 하던 학생 마약 소변검사…교육부 "민원 많지만 검토 안 해"
청소년 마약사범이 증가하면서 드라마 '참교육'에 나온 것처럼 학생들의 소변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정부는 이를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 교육·상담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새봄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4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2026~2030년)' 브리핑에서 "10대 마약사범의 비중이나 여러 가지로 볼 때 실질적으로는 매우 낮은 비중"이라며 "(학생 마약 소변 검사 관련) 일각에서는 강제로 조사하라는 민원이 저희한테도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학생들을 모두 범죄자로 몰아가면서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은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고 있다"며 "개인정보나 여러 가지 인권 문제로 봐서도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다만 앞으로는 학생건강검진 때 혈액검사를 기존 비만 학생에서 과체중 학생으로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학생들의 흉부 방사선 검사는 고위험군 선별 검사로 전환하고, 마약류·흡연 등 건강 위험요인에 대한 교육·상담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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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건강검진, 국가검진과 통합한다…AI 판독 체계 도입
그동안 교육부가 자체 수행하던 학생건강검진이 보건복지부의 국가건강검진 체계와 통합된다. 내년 3월부터 학생들은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생애 전 주기에 걸친 건강 관리가 가능해진다. 인공지능(AI)를 국가검진의 영상 판독, 검진 결과 설명 등에 활용한다. 폐암 검진 대상은 확대하며 대장내시경은 신규 도입한다. 질환의심자의 진료비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30일 국가건강검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2026~2030년)'을 발표했다. '생애맞춤 건강검진으로 모두가 누리는 평생건강'이 목표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학생건강검진의 통합·관리다. 기존에는 교육부에서 학생건강검진을 수행하면서 국가건강검진과 연계되지 않았다. 내년 3월부터는 전국 학생들이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이를 국가검진과 통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 전반에 걸쳐 평생 건강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학생건강검진 통합 관리하고 관리 강화…폐암 검사 확대하고, 의료수급권자도 검진율 높일 계획━소아비만 조기 발견을 위해 혈액검사 대상은 기존 비만 학생에서 과체중 학생까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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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심한 우울 4분의 1로...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전국 확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오는 7월1일부터 자살 유족에게 심리지원부터 법률·경제적 지원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종전 12개 시·도에서 전국 17개 모든 시·도로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부산, 울산, 경기, 전북, 전남이 추가된다. 연구에 따르면 자살 유족은 일반인에 비해 자살 위험이 약 22. 5배 높다. 자살 유족은 심리적 고통뿐 아니라 상속·부채·학비 등 다양한 법적·경제적 문제에도 직면하는 만큼, 자살 사고 발생 직후 가능한 한 신속히 심리상담과 적절한 복지 지원을 받아야 할 필요성이 크다. 자살예방센터 전담 인력은 자살 사고가 발생하면 24시간 안에 장례식장, 경찰서 등 자살 유족이 있는 현장에 출동해 유족을 위로하고 서비스를 즉시 안내한다.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은 2019년에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상담·자조모임·심리부검 등 심리·정서 지원 △법률·행정 처리비, 정신과 치료비, 학자금, 일시주거비, 특수청소비 등 환경·경제 지원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를 한번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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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금감원, 비급여 관리 공동 대응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금융감독원이 '비급여 적정 관리 및 공·사의료보험의 합리적 역할 설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비급여 치료는 시장 원리에 따라 치료 가격과 공급·수요가 결정되나, 비급여 치료비를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실손보험의 구조 등으로 특정 비급여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과잉 진료 등이 지속되고 있다. 과잉 진료는 실손 보험료 인상, 건보 재정 누수 등을 유발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켰다. 비급여 진료 쏠림 등에도 영향을 미쳐 의료체계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예컨대 도수치료·체외충격파(비급여) 치료를 받을 때, 물리치료(급여)도 함께 받는 경우가 많아, 비급여 치료 과잉이 건보 재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줬다는 지적이다. 실제 도수치료 등 10대 비급여의 실손보험금이 전체 비급여 보험금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이에 범정부 대응의 일환으로 실손보험 개혁(금융당국), 비급여 관리강화(보건당국) 등이 지속 추진됐다. 건보공단과 금융감독원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건보·실손 정보 등의 공유와 업무 협력을 통해 비급여 과잉 팽창 억제 등을 도모하는 방안을 협의·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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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질환 보장률 떨어지는데"… '탈모 급여화' 뿔난 환자들
환자단체가 정부의 탈모치료 건강보험 급여추진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암환자나 중증·희귀난치 질환 치료제의 상당수도 건강보험 재정문제로 급여적용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생명과 직결되지 않는 탈모약의 건강보험을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긴급 도입된 희귀질환약의 70% 이상이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단연) 대표는 2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성 질환) 보장률은 2021년 84%에서 2024년 81%로 떨어졌다"며 "암·중증질환자들이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탈모약의 급여화 논의를 먼저 언급하는 것은 순서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환단연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는 재정적 영향과 미충족 의료수요와의 우선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탈모 치료제 급여화에 대한 사회적 숙의과정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보장률이 낮아지는 중증질환과 암환자에 대한 보장성을 확대하는 구체적 정책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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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약은 70%가 비급여인데, 탈모에 건보가 웬 말"
환자단체가 정부의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 추진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암 환자나 중증·희귀난치 질환 치료제 상당수도 건강보험 재정 문제로 급여 적용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생명과 직결되지 않는 탈모약의 건강보험을 거론하는 건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실제 긴급도입된 희귀질환 약의 70% 이상이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9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추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는 탈모 치료제 급여화보다 생명과 직결된 중증질환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라며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우선 사용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같은 환자단체의 반응은 충분히 않은 건강보험 보장률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체 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64. 9%다. 암 질환 보장률은 75. 0%였는데 2021년 80. 2% 대비 되레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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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사망자 수 줄었다…4월 자상사망자, 전년比 15.7%↓
올해 자살 사망자 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자상사망자수는 1061명(잠정치)으로 전년 동기보다 15. 7% 줄었다. 정부는 자살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스스로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행위로 사망한 자상사망자 수는 지난 4월 잠정 1061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5. 7% 감소했다. 현재 자살 사망자 수는 2025년 10월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26년 4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0. 9%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라는 국정목표 아래, 이 같은 자살사망자 감소 추이가 공고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간 국가 자살예방 총괄 조정 기구(컨트롤타워)로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를 설치했다. 모든 광역·기초 지자체 부단체장(총 243개)을 자살예방관(부단체장급 이상)으로 지정해 기존의 보건소 중심에서 복지·고용·보건을 포괄하는 전담조직 중심의 대응체계(신규 전담 공무원 293명 배치완료)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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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형 '오쏘몰이뮨ODP'로 멀티비타민 새 기준 제시한다"
국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그중에서도 멀티비타민 분야는 최근 몇 년간 역동적인 변화를 겪었다. 과거 정제(알약) 중심이던 시장에서 상단에는 정제, 하단에는 고농축 액상을 결합한 '이중제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전환을 이끈 독일 비타민 브랜드 '오쏘몰'이 이제는 분말제형 멀티비타민으로 또 한 번 새 기준 제시에 나섰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2020년 출시된 '오쏘몰 이뮨'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국내 멀티비타민 시장 판매 1위(유로모니터 기준)를 기록했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 비타민까지 모두 포함한 전 유통채널 소매 판매액 기준이다. 그러나 유사한 콘셉트의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이중제형은 더 이상 차별화 요소가 아닌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 역시 단순한 제형을 넘어 섭취 경험과 편의성, 브랜드 신뢰도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오쏘몰은 이중제형을 국내에 안착시킨 지 6년 만에 물 없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구강용해 분말 제형인 오쏘몰이뮨 ODP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