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졸업생 905명

백석대,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졸업생 905명

권태혁 기자
2026.08.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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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백석대 백석홀./사진제공=백석대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백석대 백석홀./사진제공=백석대

백석대학교가 13일 교내 백석홀에서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사 343명, 석사 406명, 박사 50명, 명예박사 1명과 실천신학대학원 ATA 과정 96명, 신학교육원 9명 등 총 905명이 졸업했다.

이경직 학사부총장의 학사보고로 시작한 학위수여식은 △학위증서와 상패 수여 △송기신 총장 훈사 △백석대학합창단 축가 △양병희 학교법인 서울백석학원 이사장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진흥장학재단 이사장인 박경진 도서출판 진흥 회장에게 명예예술학박사 학위가 수여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랜 시간 출판문화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실천신학대학원 ATA 과정의 조태현 선교사는 약 30년간 아프리카·동남아시아에서 교육과 선교,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조 선교사는 1996년 잠비아에 목회자 양성학교를 설립하고 베트남·태국에서 비즈니스 선교와 교육 사역을 이어 왔다.

조 선교사는 "이번 특별공로상을 새로운 사명을 향한 격려로 여기고 백석대학교에서 배운 실천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지속가능한 선교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몽골 출신 유학생 닌진은 기독교학부 신학전공을 조기졸업하고 학업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어를 배운 지 8개월 만에 신학 공부를 시작해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학업과 사역을 병행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닌진은 "석·박사 과정을 거쳐 신학 교수가 된 뒤 몽골의 성도들과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신학을 가르치고 싶다. 몽골 교회를 위해 섬기는 삶을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 총장은 "대학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성공에 머무르지 않고 이웃과 사회를 섬기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과 용기를 잃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백석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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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머니투데이 경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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