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하던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치여 사망...블랙박스 봤더니

주차하던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치여 사망...블랙박스 봤더니

윤혜주 기자
2026.08.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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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중 시어머니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며느리인 60대 여성 A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사진=구글 제미나이
주차 중 시어머니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며느리인 60대 여성 A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사진=구글 제미나이

며느리가 주차 중 시어머니를 치어 숨지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북 옥천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옥천군 청성면 한 단독주택 개방형 차고에서 승용차를 주차하던 중 바닥에 앉아있던 9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고부 관계로, 당시 A씨는 남편과 함께 교회를 다녀온 뒤 차량을 전면으로 주차하다 B씨를 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고 진입로는 오르막 형태로 차량 운전석에서는 차고 바닥이 잘 보이지 않는 구조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서 "차에서 내린 뒤에야 사고 사실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A씨가 B씨를 발견하지 못한 채 차고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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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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