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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사내벤처 출신 경량 태양광 기업 솔라스틱(대표 박성근)이 스톤브릿지벤처스(4,945원 ▲65 +1.33%)와 IBK기업은행(20,300원 ▼450 -2.17%)으로부터 30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솔라스틱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건물 부착형 태양광(BAPV) 제품의 인증과 출시를 본격화하고, 차량 일체형 태양광(VIPV) 부품의 양산 기반 마련에 나선다. 건물용 제품은 위탁생산 파트너와 협력해 시장에 공급하며, 차량용 제품은 핵심 공정 내재화를 위한 전용 공장을 설립해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건물용 태양광 제품은 2026년 하반기 KS 인증 획득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제품 경량화를 통해 건축물 하중과 시공 부담을 낮췄으며, 대기업들과의 실증(PoC) 작업을 거쳐 그동안 무게 부담으로 설치가 힘들었던 노후 공장 및 경량 지붕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차량 일체형 태양광 분야에서는 국내 완성차 및 관련 기업들과 4건의 선행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곡면 외장부품 통합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6 혁신상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핵심 공정 내재화를 통해 선행개발 성과를 완성차 양산 프로젝트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종현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는 "차량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태양전지를 통합하는 기술력과 향후 로봇, 무인 이동체 등으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변예슬 IBK기업은행 과장은 "노후 산업시설 대상의 신시장 개척과 차량 일체형 태양광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함께 갖춘 사업구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박성근 솔라스틱 대표는 "이번 투자는 기술 검증을 넘어 본격적인 제품 출시와 양산 기반 구축에 나서는 전환점"이라며 "건물용 제품으로 신규 매출을 창출하고, 차량용 핵심 공정 내재화 공장을 설립해 양산 프로젝트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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