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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도 볕 든다…AI 정부 지원 ↑, 국민성장펀드 '1호' 등장 가시권
정부가 인공지능(AI) 육성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의료 분야에도 훈풍이 불 조짐이 감지된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의료 AI 지원에 나서며 사용 기회가 한층 확대됐다. 국민성장펀드 추천 기업에 제약·바이오와 함께 의료기기가 물망에 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22일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에 루닛, 뉴로핏, 제이엘케이 등 다수의 의료 AI 기업이 선정됐다. 복지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올해에만 142억원의 예산을 투입·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전국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복지부가 각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고 평가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사용료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의료 AI에 대한 관심은 씨어스, 뷰노, 에이아이트릭스 등 '환자 안전' 분야에 집중됐다. 심정지·패혈증을 조기 예측할 수 있어 부족한 일손을 채워주는 동시에 비급여 사용이 원활해 의료기관이 사용하는데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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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본격 착수…27개 병원·18개 기업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활용할 수 있는 '의료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23일 '의료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데이터 스페이스는 데이터 제공자와 수요자, 운영기관이 분산형 구조와 공동 규칙 아래 데이터를 안전하고 통제된 방식으로 공유·활용하는 연합형 데이터 생태계를 의미한다. 데이터 제공에 따른 보상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데이터 공유와 활용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별 데이터 공유·활용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서비스 개발을 활성화해 AX(AI 전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지난 3월 사업 공고와 5월 평가를 거쳐 카카오헬스케어 컨소시엄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카카오헬스케어 컨소시엄에는 건양대학교병원, 경희의료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전남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 27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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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생명 지킨 '의료 AI'…2차병원 심정지 21%·사망률 15% 감소
AI(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의 '뷰노메드 딥카스'(이하 DeepCARS)가 2차 병원 내 심정지 감소에 실제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뷰노는 DeepCARS의 임상적 효과를 대규모 실사용 데이터로 검증한 다기관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 'Diagnostics'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뷰노와 강동성심병원, 시화병원, 인천나은병원 등 2차 병원 소속 연구진은 각 병원의 일반병동 성인 입원환자 약 16만명을 대상으로 DeepCARS도입 전후의 임상적 차이를 비교했다. DeepCARS는 4가지 활력징후 데이터를 시계열로 분석해 24시간 내 심정지 위험을 예측해 의료진에게 알람 형태로 표시한다. 알람은 별도의 대응 프로토콜 없이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재확인하고 추가 치료를 검토하는 정보로 활용된다. 병원 내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1년 생존율은 약 13. 4%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심정지를 먼저 알고 대처하는 조기경보·신속대응시스템 운영이 권고되지만 인건비 부담과 인력 채용의 어려움 등으로 2차 병원은 시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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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대한결핵·호흡기학회와 MOU…의료 AI 임상 근거 강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의료 AI 기술의 임상적 활용 및 학술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건국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광하 이사장(건국대병원), 최천웅 대외협력이사(강동경희대병원), 문경민 대외협력위원(중앙대병원)을 비롯한 학회 관계자들과 뷰노 이예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뷰노는 호흡기 질환 관련 의료 AI 연구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지원하고,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도 적극 협력한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임상 연구를 자문하고 연구 네트워크를 연계해, 의료 AI가 임상 현장에 더 폭넓게 적용되고 학술적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양 기관은 향후 해외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의료기관에서 의료 AI의 도입을 확대하기 위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뷰노는 이번 협력을 통해 흉부 X선 기반의 AI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VUNO Med-Chest X-ray)'의 임상적 근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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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에 뷰노 심정지 예측 AI 탑재
셀바스AI 계열사 메디아나가 뷰노의 AI(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서비스 'VUNO Med-DeepCARS'(딥카스)를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메디아나 유니파이드 모니터링'(MEDIANA Unified Monitoring)에 연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연동 개발을 완료한 뒤 3분기부터 실제 병원 공급 및 상용화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메디아나, 셀바스AI, 뷰노, 제이엘케이가 공동 출범한 'MASA'(Medical AI Strategic Alliance)의 첫 사업화 사례 중 하나다. 회사는 메디아나의 중앙집중감시장치(CMS) '메디아나 유니파이드 모니터링'에 외부 AI 의료 서비스를 연동해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의 AI 확장성을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메디아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메디아나 유니파이드 모니터링'은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 웨어러블 의료기기, 중앙집중감시장치(CMS)를 연결하는 통합 모니터링 체계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디지털의료기기 제조신고를 완료한 'MEDIANA Unified Central'은 환자감시장치와 웨어러블 기기에서 생성되는 환자 생체신호 데이터와 알람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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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의 새사령탑 백인수 "창업 초기부터 해외 진출까지 동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를 받으면 초기부터 스케일업, 해외진출까지 함께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 " 백인수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백 대표는 올해 3개 주력 펀드 결성과 사모펀드(PE) 부문 강화를 통해 운용자산(AUM) 2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력·조직 유지하며 내실 다진다━백 대표는 지난 3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CEO를 교체한 것은 20년만이다. 2007년부터 회사를 이끈 창업 멤버 남기문 전 대표는 고문으로 물러났다. 백 대표는 삼성전자 엔지니어 출신으로 2011년 회사에 합류해 마이리얼트립, 뷰노 등 유망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한 핵심 인력이다. 15년가량 심사역으로 뛰며 내부 사정에 가장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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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딥카스' FDA 동등성 인증 못 받아…"허가 재신청 예정"
뷰노의 인공지능(AI)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전 허가인 '510(k)' 인증 획득에 실패했다. 뷰노는 임상 자료를 정비해 인증 재신청에 나설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예하 뷰노 대표는 전날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30일(미국 기준) FDA로부터 뷰노메드 딥카스의 510(k) 인증에 대해 '동등성 증빙 불충분'(NSE) 판단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FDA 510(k) 인증은 기존 인증 제품과 신규 진입을 원하는 제품 간 동등성을 비교해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미국 의료기기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대표적인 인증 절차다. 뷰노는 2023년 초 FDA에 510(k) 허가를 신청했고 같은 해 6월 국내 의료 AI 기업 처음으로 FDA의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은 바 있다. 2024년 연내 승인이 예상됐으나 보완 자료 요구 등으로 심사 절차가 지연된 뒤 최근 NSE를 통보받았다. 이 대표는 "FDA의 결정은 딥카스의 핵심 기술이나 임상적 가치를 부정한 것은 아니"라며 "기존 제품과의 동등성을 증빙하기 위한 보완(사용 환경 등) 요구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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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대한중환자의학회서 호주 전문가 초청해 'AI 조기경보' 소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6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AI로 지키는 모든 생명의 순간(AI for Every Life-Saving Moment with VUNO)'을 주제로 AI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EWS)의 역할을 조명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첫날에는 데릴 존스 교수가 '호주 병원 내 환자 상태 악화 인지 및 대응 체계 개선 (Improving the Recognition and Response to Clinical Deterioration in Australian Hospital)'에 대해 화상 발표한다. 둘째 날은 빅토리아 캠벨 교수가 '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도전과 성공, 그리고 현장의 교훈 (Deteriorating Patient Predictive AI: Challenges, Successes, and Lessons Learned - Trying to Bring It to Life)'을 주제로 호주의 AI 기반 EWS 개발 및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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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소아 응급환자 조기 선별"…서울성모병원, AI 예측모델 개발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소아 응급환자 조기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배우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응급의학과, 공동교신저자) 교수 연구진은 AI 기반 소아 응급환자 조기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이창희 고려대학교 AI학과 교수(공동교신저자), 최아름 서울아산병원 연구원(공동1저자), 의료AI 기업 뷰노의 김초희 연구원(공동1저자)과의 공동연구다. 연구진은 사람이 일상적으로 쓰는 말을 컴퓨터가 분석해 의미를 파악하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 의료진이 전자의무기록(EMR)에 기록한 증상과 진료 내용을 분석했다. 기존 응급환자 분류가 활력징후나 검사 결과 등 정형 데이터 중심이었다면 연구진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의료진이 기록한 임상 기록에 환자 상태를 판단할 주요 정보가 담겨있단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2012~2021년 국내 한 상급종합병원 소아 응급실을 방문한 18세 미만 소아 환자 8만7759명의 EMR 데이터를 활용, 응급과 비응급 환아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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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소아 중환자 '인공호흡기 삽관' AI 개발…"위험 탐지 3배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소아 중환자의 인공호흡기 삽관 필요성을 예측하는 AI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에 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Heart & Lung)에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호흡기내과 연구팀과 뷰노의 공동연구로 수행됐다. 소아 중환자실 입원 환자 데이터를 통해 인공호흡기(침습적 기계환기) 삽관의 필요성을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기존 모델과 비교했다. 소아 환자는 연령대가 넓고 원인 질환이 다양해 상태 악화를 조기에 인지하기 어렵다. 특히 기존의 예측 모델들은 대부분 성인 중심으로 개발돼 소아 환자에게 적용하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소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미만 환자 1318건의 전자의무기록(EMR)을 분석해 최대 8시간 전에 침습적 기계환기의 필요성을 예측하는 AI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DeePedIMV)을 개발 및 검증했다. 뷰노 관계자는 "DeePedIMV는 특정 질환군에 국한된 기존 모델과 달리 다양한 원인의 급성 악화를 반영한 모델로 범용적 예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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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흑자 바통' 의료AI 후보는…1세대 루닛·뷰노부터 기대주 메쥬까지
국내 의료AI 기업 최초로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한 씨어스테크놀로지 성과에 해당 분야 사업 경쟁력을 추가 입증할 주자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의료AI 1세대 상장 기업으로 분류되는 루닛과 뷰노부터 상장을 앞둔 메쥬 등이 흑자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둔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루닛과 뷰노, 메쥬 등 주요 의료AI 기업들은 올해 그동안 지속된 적자 구조를 벗어나거나 손실폭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 사별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씨어스테크놀로지가 불씨를 키운 의료AI 산업 경쟁력도 재평가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근 수년 새 글로벌 최대 화두로 부상한 AI를 둔 산업계 키워드는 '융복합'이었다. AI의 효율적 활용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떠오른 것이 배경이다. 헬스케어 영역 역시 신약개발부터 의료 솔루션까지 다양한 AI 접목 시도가 이어졌다. 특히 의료 분야에선 환자 진단을 위한 판독부터 모니터링까지 인력 소요를 최소화하면서 정확도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의료AI 사업의 부상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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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글로벌 심포지엄 성료…AI 활용한 '환자 안전' 임상 사례 공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전 세계 환자 안전 분야 석학을 초청한 글로벌 심포지엄 'Global Patient Safety Summit 2026'을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의료 AI 기업이 주최한 최초의 글로벌 규모 심포지엄으로 '차세대 환자 진료: 인공지능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의 글로벌 적용(Next-Generation Patient Care: AI-Based EWS Across the Globe)' 주제로 해외 연자 8명과 국내 연자 3명 등 총 11명의 중환자 의학·디지털 헬스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각국의 신속 대응 시스템(Rapid Response System, RRS) 운영 경험과 국가 주도의 조기경보 시스템(Early Warning System, EWS) 구축 사례, RRS 운영 개선을 위한 전략적 방안 등이 공유됐다. 특히 해외 사례를 통해 AI 기반 EWS가 환자 안전 향상은 물론 의료진 대응 최적화와 병원 운영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공통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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