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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장인들이 멱살 잡고 끌고 가는 131분의 추적극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 그리고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를 만든 시대극의 명가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이번엔 1974년을 겨냥했다.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과 10월 24일 동아일보 기자들의 ‘자유언론실천선언’ 발표, 두 굵직한 사건을 중심으로 야만의 시대였던 그 시절을 낱낱이 복기한다. 과연 지금 세대는 약 50년 전 그 시대를 복기한 ‘암살자(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암살자(들)’은 무거운 근현대사에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의 외피를 입혀 몰입감을 높인다. 전국민이 TV 생중계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보던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대통령을 저격한 총성이 울렸다. 영부인이 쓰러지고, 행사를 위해 참석했던 여고생 합창단원도 쓰러졌다. 용의자는 이내 제압되지만, 오히려 그때부터 의문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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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사랑' 전도연, 칸 이어 '베니스의 여왕' 자리에도 오르나?
'칸의 여왕' 전도연이 ‘가능한 사랑’으로 '베니스 여왕' 타이틀까지 차지할 기세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전도연은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 상영된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에서 보여준 열연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주연 배우 자격으로 직접 영화제에 참석해 기자회견부터 레드카펫, 월드 프리미어까지 공식 일정을 소화한 전도연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월드 프리미어 상영 당시 블랙 롱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오른 전도연은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에 여유롭고 당당한 미소로 화답했다. 영화 상영 이후 관객들이 약 7분간 기립박수와 환호를 전도연과 ‘가능한 사랑’ 팀에 보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작품 공개와 함께 해외 주요 매체들 역시 전도연의 연기를 집중 조명했다. 미국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전도연이 올해 가장 섬세하고 다층적인 연기 중 하나를 보여줬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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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李대통령 만나 "한국의 장기적 스토리텔링 파트너 될 것"
넷플릭스가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 참여 "한국의 장기적 스토리텔링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뤼미에르 서밋'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제안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대한민국 정부가 공동의장국으로 참여한 국제 영화영상산업 행사다. 넷플릭스는 테드 서랜도스 공동대표가 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뤼미에르 서밋'에 참가, 이재명 대통령과 영화 '가능한 사랑' 창작자를 만났다고 8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테드 서랜도스 대표는 이 자리에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로컬 콘텐츠와 글로벌 산업 간 상생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번 서밋에서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의 이창동 감독과 전도연·설경구 배우,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부문 총괄부사장(VP) 등이 이 대통령 주재 간담 행사인 '넥스트 씬, K-콘텐츠의 내일을 말하다'에 참석했다. 김민영 부사장은 "한국 사회 이야기인 '참교육'이 개봉 8주만에 넷플릭스 비영어 시리즈 역대 최다 시청 톱10에 진입했듯 가장 진정성있게 문화와 삶을 담은 이야기가 가장 멀리 간다"며 "지금의 K-콘텐츠 위상은 창작자와 민간 기업, 그리고 정부라는 세 주체의 균형 있는 협업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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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방문' 李대통령, 이창동·설경구 만나 "'상상 이상' 체감정책 시행"
이재명 대통령이 영화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이창동 감독과 설경구·전도연 배우 등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들과 만나 "(독립영화의) 상업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계속 가기가 어렵다"며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간극을 정부가 메워져야 한다"고 밝혔다. K(케이)-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펀드 조성 등 창작 생태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하면서다. ━李대통령, 한국영화계 거장들 만나 "끊임없이 재생하는 생태계 있어야"━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7일 프랑스 생폴드방스 마그재단에서 열린 '영화인과의 대화'에서 "앞으로 문화예술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체감하는 정책을 시행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동 감독과 설경구·전도연 배우 외 정주리 감독과 김도연 배우,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영화산업의) 과실은 크게 열린 것 같다. 문제는 밑에 풀들과 작은 나무는 죽고 큰 고목 몇 개만 남았는데 이 고목들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걱정"이라며 "끊임없이 재생하는 든든한 생태계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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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100년에 한 번 나올 명연기"…베네치아 극찬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가운데 배우 전도연의 연기를 향한 외신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6일 오후(현지 시간) 제83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공개 직후 해외 주요 매체들은 이창동 감독의 연출과 함께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을 호평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이 감독의 이번 작품은 재치와 감성, 사회적 통찰력을 선사한다"며 "그의 전작 '밀양'의 주연 배우였던 전도연의 연기가 돋보인다"고 극찬했다. 인디와이어는 전도연의 연기를 두고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명연기"라고 호평하며 작품에 최고 등급인 'A'를 부여했다. 할리우드리포터 역시 '가능한 사랑'을 "현대 세계 영화계의 거장 중 한 명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걸작"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훌륭한 앙상블 연기가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고 호평했다. 이처럼 전도연을 향한 외신들의 찬사가 이어지면서 그가 또 한 번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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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서 극찬받은 '가능한 사랑', "전도연은 100년에 한번 나올 명연기를 펼쳤다"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베니스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이 지난 6일(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 베니스 살라 그란데(Sala Grande) 극장에서 진행된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가능한 사랑'은 지난 6일 오후 베니스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살라 그란데(Sala Grande) 극장에서 이창동 감독과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상영 후 1,032석의 좌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기립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선 '오아시스' 이후 24년 만에 베니스를 다시 찾은 이창동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등장으로 전 세계 취재진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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