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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투자파트너스, 제2서울핀테크랩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나선다
간편 결제 기업 다날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다날투자파트너스가 제2서울핀테크랩과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에서 유망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을 보육하기 위해 설립·운영 중인 기관으로 올해 기준 120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매출 483억원, 투자유치 146억원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투자 및 스타트업 육성 역량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투자와 사업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핀테크 관련 벤처·창업기업 발굴, 투자 및 육성 △스타트업 투자 검토 및 피드백·멘토링 △비즈니스 협력 및 네트워크 교류 △보육기업의 사업 성장 및 후속 투자 연계 등 다방면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다날투자파트너스가 핀테크(혁신금융), 인공지능(AI), 콘텐츠, 로봇 등 다양한 유망 분야 기업에 투자 및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협업이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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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피싱 피해금 환급에 "현장 살피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
이재명 대통령이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과 관련해 "앞으로도 피해자들이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살피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0일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서 경찰이 가상자산 거래소에 동결돼 있던 보이스피싱 피해금 약 260억 원을 추적해 피해자 1000여 명에게 돌려줬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소중한 재산을 한순간에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피해자분들께 피해금을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피해 복구를 위해 애써주신 경찰과 관계 부처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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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문 열리는 금융계…두나무 "한국 역량, 세계와 연결해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국내외 전통금융권을 겨냥한 인프라 사업에 나서겠다는 중장기 사업전략을 제시했다. 국내외 입법 흐름에 따라 디지털금융 진입이 가시화하는 법인·기관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이날 오전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6' 기조연설에서 "비자·마스터카드 등 결제기업은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정산에 활용하고 있고, JP모간 같은 은행도 블록체인을 실제 금융인프라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빈후드는 증권거래 플랫폼에서 출발해 토큰화와 자체 블록체인으로 영역을 넓혔고, 반대로 코인베이스는 디지털자산에서 출발해 주식·파생상품·결제·대출로 확장했다"고 짚었다. 최근 두나무는 스테이킹·커스터디(수탁)·온체인추적시스템(OTS) 등 신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자체 블록체인 '기와'를 내놓기도 했다. 은행·증권사·결제사·핀테크·기술기업이 직접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자신의 온체인 금융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오 대표는 설명했다. 오 대표는 국내외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의견도 덧붙여 업계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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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가기 전 이것부터…고3에 신용·투자·월급관리 가르친다
보이스피싱과 불법도박 예방법부터 신용관리, 월급관리, 투자까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이 확대된다. 기존 수능 이후 일반계고 학생 중심이던 교육 대상을 취업을 앞둔 직업계고 학생까지 넓힌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금융투자·보험·여신·저축은행 등 금융권과 예금보험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회진출 전 금융소양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수능을 치르는 일반계고뿐 아니라 취업을 앞둔 직업계고 3학년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기존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이라는 명칭도 '사회진출 전 금융소양교육'으로 바꿨다. 교육은 총 2시간 분량으로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재무관리 방법, 사회초년생 금융정보 등을 다룬다. 특히 올해는 무리한 주식투자에 대한 주의사항과 건전한 투자방법 등 자본시장 관련 내용을 강화하고 청소년 불법도박과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교육 비중도 늘렸다. 일반계고 학생에게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차이, 학자금대출과 햇살론,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로맨스스캠·가상자산 투자사기 등 금융사기 유형과 대처법을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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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전세보증금 미반환으로 5년새 경매 54% 증가…법원, 집행절차 개선
기준금리 인상 및 전세보증금 미반환 등으로 인해 전국 법원의 부동산 경매 접수 건수가 폭증했다. 이에 법원행정처도 경매 담당 조직과 인력을 확대하는 등 민사집행절차 개선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발간한 2026 사법연감에 따르면 전국 법원의 경매 접수 건수가 2021년 7만8885건에서 지난해 12만1261건으로 약 54% 늘었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은 뒤 신청한 경매는 2024년 7101건에서 지난해 1만1663건으로 1년새 64% 가량 늘었다. 이에 법원도 지난해 3월 경매사건 증가에 따른 대응계획을 세우고 전국 경매계를 2021년 359개에서 지난해 397개로 확대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과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며 "향후에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고 했다. 법원은 또 HUG 신청 경매의 약 70%가 몰리는 서울남부지법·인천지법·부천지원에는 사법보좌관 등 담당 인력을 긴급 증원하고 전담 경매계를 새로이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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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27만명분' 대마 밀수한 50대 야쿠자에 징역 20년 구형
127만명이 동시에 흡연할 수 있는 대규모 대마를 국내로 밀반입한 뒤 해외 마약 조직에 재수출하려던 재일교포 출신 야쿠자 조직원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장석준)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마약)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베트남 마약 조직과 공모해 대마를 국내에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3월 태국 람차방항에서 출항하는 선박 컨테이너에 대마 약 636㎏을 선적, 발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약 954억원 상당으로 약 127만명이 동시에 흡연할 수 있는 양이다. 밀수입한 대마 일부는 베트남과 일본 야쿠자 조직에 다시 수출하려 했던 것으로도 파악됐다. 대마 수입 대가는 가상자산으로 지급해 자금 추적을 피했다. A씨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마약 전과자를 정보원으로 활용해 함정 수사로 실적을 만들고, 정작 마약 밀수 주도자는 입건조차 하지 않은 사례"라며 재판부에 공소 기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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