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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지원 '1000억원'도 바닥, 월급 또또또또 밀렸다...홈플러스 운명은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상화 여부를 가늠할 핵심 변수에 이목이 쏠린다. 법원의 회생 기한 연장 판단과 함께 자금 조달, 자산 매각 진척 여부에 따라 회생절차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은 다음달 4일이다. 서울회생법원의 익스프레스 매각과 DIP(긴급운영자금대출) 금융 조달 현황 등 회생절차 연장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추가 자금 수혈과 자산 매각이 최대 관건으로 부상했다. 특히 업계에선 약 2000억원 규모의 DIP 금융 확보 여부가 회생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본다. 앞서 최대주주 MBK파트너스가 투입한 DIP 1000억원은 바닥을 드러내 추가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다. 해당 1000억원은 지난 1, 2월에 밀린 임직원 급여 지급으로 거의 소진됐다. 3월 임금도 2차례에 걸쳐 나눠서 지급했고 이달 급여일(21일)이 지났지만 아직 지급하지 못했다. 협력사 물품 대금도 2000억원가량 밀려 있어 자금난 해소가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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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 체납 권혁·'먹튀' 배구 용병 등…국세청, 세금 총 339억원 환수
국세청이 최근 9개월 동안 해외 3개국과 징수공조를 통해 해외에 자산을 숨긴 채 세금을 내지 않던 체납자에게 약 340억원의 세금을 환수했다. 이 중에는 400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14년째 내지 않아 고액·상습체납자 1위에 오른 '선박왕' 권혁 시도그룹 회장이 포함됐다. 국내 배구리그에서 활동 후 다시 해외로 이적한 프로 배구선수 등도 적발됐다. 국세청은 27일 지난해 7월 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이후 최근 9개월 간 3개국 과세당국과 징수공조를 통해 5건, 총 339억원에 달하는 체납세금을 환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이후 이진 총 징수공조 실적(18개국, 총 24건, 372억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치다. 환수 사례 중 권 회장이 단연 눈에 띈다. 권 회장은 해외에 여러개의 사업체를 운영 중이지만 한국에 일체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장기간 체납자다. 국세청은 권 회장이 소유한 A국 소재 해외 법인 B사를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했다. 개인이 소유한 해외 법인들의 경우 해당 개인의 체납세금을 납부할 제2차 납세의무가 있다는 법리를 적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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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안하면 동료로 안본다고?…선 넘는 삼성전자 노조
천문학적 규모의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는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이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직원들을 향해 '동료로 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예고하는 등 투쟁 방식을 두고도 상식을 넘어섰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7일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4. 23 투쟁 결의대회를 마치며'라는 공지를 올렸다. 지난 23일 경기 삼성전자 평택공장 인근에서 약 4만명이 결집한 집회를 진행하고 주말을 거친 뒤 입장을 낸 셈이다. 최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삼성전자에 '더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경고를 보냈다"며 "단 하루의 집회만으로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산량 58% 감소, 메모리 반도체 생산량 18% 감소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총파업 18일의 기간에 가져올 30조원의 공백(직접 손실 추정액)은 절대 가볍지 않을 것"이라며 "다가올 총파업에서조차 끝내 사측의 편에 서서 동료들의 헌신을 방해한다면 우리는 더 이상 당신들을 동료로 바라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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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성실도 평가 오류'에 법인 120곳 세무조사 날벼락
국세청의 성실도 평가 오류로 120개 법인이 세무조사 대상으로 잘못 선정됐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다. 가족끼리 대가 없이 이뤄진 부동산 매매 등 증여로 추정되는 거래 22건이 양도거래로 인정된 사실도 드러났다. 감사원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세청 정기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세청, 2022·2023사업연도 성실도 평가 시 수천여개 법인 '기본점수' 누락━ 감사원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2·2023사업연도 법인 성실도를 각각 이듬해말 평가하면서 수천여개 법인의 일부 평가항목에 대한 기본점수(18~32점)를 누락해 이들 법인의 성실도가 낮은 것은 것으로 잘못 평가했다. 이는 각 지방청에 정기 세무조사 대상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됐고 120개 법인이 불성실신고 혐의로 세무조사 대상으로 잘못 선정됐다. 국세청은 성실도 평가 점수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을 우선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한다. 중부청·부산청·광주청·대전청 등은 선정지침 위반 및 업무 소홀 등으로 2020~2022사업연도 기준 개인사업자 64명을 세무조사 대상으로 부당 선정했고 국세청은 이를 확인 없이 그대로 인정한 점도 감사 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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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답게 돈 갚아라" 서유리 법조계 남친, 전남편 공개 일침
법조계 종사자로 알려진 방송인 서유리의 현재 남자친구가 그의 전남편 최병길 PD를 향해 채무이행을 요구했다. 지난 26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병길님께 드리는 회신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유리님 옆에 있는 사람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이 담겼다. 해당 글은 서유리의 남자친구인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귀하께서는 합의금을 지급하시겠다는 의사를 단 한 번도 번복한 사실이 없다고 자부했다. 다만 의사를 표시하시는 것과 약속을 이행하시는 것은 전혀 다른 영역"이라며 "약속의 자리에 다시 마주 앉기로 하셨던 세 번째 자리에서 끝내 사라지신 분이 의사의 일관성을 자부하고 계시는 그림은 어느 각도에서 살펴보아도 자연스럽게 읽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서유리는 이혼 합의서를 공개하며 "언제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최 PD를 공개 저격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 PD는 "합의금을 주겠다는 의사를 번복한 적이 없다. 연락처를 차단했던 이유는 변호사를 통해 연락하라고 번번이 말씀드렸지만 그걸 어겼기 때문"이라며 "현재 수입이 없어 합의금 지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활고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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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B증권, 영업태블릿에 AI 기술 결합 추진"
KB증권이 연말까지 영업태블릿 기기 'KB Partner'에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에이전트를 탑재한다. 방문상담 채널에 AI를 결합한 것으로, 고객들은 투자정보와 상품가입 등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간편하고 빠른 상담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홍구 KB증권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영업점을 관할하는 WM영업본부와 기술을 지원하는 AI디지털본부가 협업해서 AI에이전트를 영업태블릿에 결합해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준비 중"이라며 "이르면 6월까지 지점장, 부지점장, 일선 PB 전 직원의 내부시스템에서 운영해보고 연내 태블릿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파트너는 모바일 태블릿 기기로 직원들에 700대여가 보급돼 일선 방문판매 영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 기기를 통해 고객 상담 및 상품 가입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경쟁사들에겐 롤모델로 평가받는다. KB증권은 2022년 개정된 방문판매법에 따라 PB(프라이빗뱅커)들이 고객을 찾아가 상담하는 서비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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