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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탈퇴하려면 30만원"...대학서 7시간 '대치 소동', 무혐의 왜?
서울 한 대학 동아리에서 이탈하려는 팀원과 대치하며 '탈퇴비'를 요구한 것에 대해 경찰이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공동감금·공동공갈 등 혐의로 고소당한 대학생들을 지난 3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서울 한 대학교 스터디룸에서 발생했다. 교내 개발 동아리에서 애플리케이션(앱)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대학생들은 탈퇴 의사를 밝힌 팀원 A씨에게 "탈퇴비 30만원을 내야 한다", "인수인계가 규칙이니 대체자를 구해라"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해외여행 일정 등을 이유로 탈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생들은 탈퇴비가 입금될 때까지 A씨와 약 7시간 30분 동안 스터디룸에서 대치했다. 이후 A씨는 동료 대학생들이 자신을 강제로 붙잡아두고 금전을 갈취했다며 공동감금·공동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탈퇴비가 있다는 사실을 이미 인지하고 동의한 상태였던 점과 대치 과정에서 폭행 등 물리력이 확인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대학생들이 공갈할 고의를 가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사건을 불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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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수 잡아라" SON 잡는 유통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자 유통업계가 월드컵 특수를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월드컵이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의 마지막 출전이 될 것이란 전망에 기업들이 식음료 성수기인 여름을 공략해 각종 프로모션 등을 마련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들의 월드컵 마케팅이 활발하다. GS25는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이달 17일까지 월드컵 경기 직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팀 축구경기 관람권, 왕복항공권, 4성급 호텔 숙박권 등을 추첨해 일괄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프로모션은 자사 앱(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서 스탬프를 모아 경품추첨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트래블월렛 카드로 GS25에서 5000원 이상 구매하고 'GS ALL 포인트'를 적립하면 앱에 스탬프가 지급된다. 해당 스탬프를 누르면 경품추첨에 자동응모된다. 세븐일레븐은 경기관람 시 수요가 많은 치킨과 맥주 등을 중심으로 카드제휴, 시간할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즉석치킨 1마리를 최대 30% 할인하는 등 여러 프로모션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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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옥순일까, 순자일까?"…KT, '나는 솔로런' 체험형 부스 운영
KT가 그룹사 ENA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나는 솔로'와 자사 유무선 서비스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T는 참여형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2026 나는 솔로런' 마라톤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KT는 'KT와, 더 가벼워 짐(GYM)'을 콘셉트로 체험형 부스도 운영했다. '2026 나는 솔로런'은 인기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세계관을 마라톤에 접목한 이색 러닝 이벤트다. 5000여명이 참석해 공원 일대 10㎞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ENA, SBS Plus, 촌장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했다. 체험형 부스는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요고 인터넷 △지니 TV 모든G 등 KT의 유무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선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부스에서는 '오직 KT에서만! 추가 요금 없이 가볍게'라는 콘셉트로 멀리뛰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요고 인터넷 부스에서는 빠른 인터넷 속도에 빗대 스피드 게임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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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도체, 다른 성장…대만은 왜 AI 붐을 통째로 먹었나
대만 경제가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이례적 고성장 중이다. 대만 행정원 주계총처(DGBA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만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3. 7% 증가했다. AI 서버,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가 수출과 설비투자를 동시에 끌어올린 결과다. 같은 반도체 수혜국으로 분류되는 한국과 비교하면 차이는 더 뚜렷하다. 올해 1분기 기준 대만은 13. 69% 성장한 반면 한국은 3. 6% 성장에 그쳤다. 약 4분의 1 수준이다. 두 나라 모두 반도체 기업 실적은 개선됐지만, 그 성과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폭과 경로는 달랐다. 소득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대만의 올해 1인당 GDP는 4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IMF는 2031년까지 대만과 한국의 1인당 GDP 격차가 더 확대될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그 차이가 1만 달러 이상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놨다. [선데이 모닝 인사이트]는 TSMC로 대표되는 대만과 삼성·SK하이닉스의 대한민국이 전세계적 AI 붐의 수혜국으로 꼽히면서도 성장의 폭과 파급력에서 차이를 보이는 이유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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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삼전닉스 레버리지 출시했던 CSOP "韓 단일종목 레버리지 더 출시할 것"
"CSOP는 더 많은 한국·대만·일본·홍콩 기업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AI(인공지능) 공급망 전반에 걸쳐 관심을 갖고 상품 발굴을 하고 있습니다. " 강은혜 CSOP자산운용 글로벌 ETF전략 이사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콩 자산운용사인 CSOP는 세계 최초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출시한 운용사다. 이 중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인 'CSOP SK하이닉스 데일리 2배 레버리지'는 8일 기준 AUM(총운용자산) 400억홍콩달러(약 7조6000억원)로 달하며 세계 최대 단일주식 레버리지 ETF가 됐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테슬라 레버리지 상품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배(TSLL)'을 넘어선 것이다. 7일(현지시각) 기준 TSLL AUM는 50억4290만달러로 약 7조3500억원 수준이다. 삼성전자 레버리지 상품인 'CSOP 삼성전자 데일리 2배 레버리지' AUM는 약 1조33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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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이 안 지워져요" 무섭다며 100만 넘게 다운...'기리고' 앱 뭐길래
넷플릭스가 내놓은 오리지널 신작 드라마 '기리고'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넷플릭스가 드라마를 위해 만든 동명의 애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인기 역시 주요 앱스토어에서 고공행진 중이다. 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앱 '기리고'는 현재 한국 전체 인기 앱 20위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쿠팡플레이를 제치고 인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엔터테인먼트 부문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 인기 차트는 전날 기준 앱 다운로드 숫자를 바탕으로 산정된다. 구글은 정확한 수치를 제공하지 않지만 전날까지 누계 100만회 이상 다운로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앱의 출시일은 2025년 8월28일, 업데이트 날짜는 3월20일이다. 그러나 드라마 '기리고'가 공개된 것이 지난달 24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2주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앱의 인기는 드라마 '기리고'에서 비롯됐다. 드라마 '기리고'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영 어덜트' 호러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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