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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수수료 최저 10%로 인하…방미통위 면담 통했나
구글이 자사 앱 마켓 구글플레이 수수료율을 현행 최대 30%에서 10%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새 수수료 체계는 오는 12월 31일 시행될 예정이나 규제 당국과 협의에 따라 앞당겨질 수 있다. 구글 코리아는 1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연간 100만달러(약 14억원)까지의 수익에 10%의 결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골자인 새 수수료 체계를 공개했다. 100만달러를 초과하는 수익은 외부 웹 링크 결제 시 20%, 일반 결제 시 25%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구글의 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 '레벨업' 요건을 갖추는 등 일정 자격을 충족한 경우 외부 웹 링크 결제 시 15%, 일반 결제 시 20%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신규 설치시에는 수수료율이 더 낮다. 그간 구글은 연간 수익 100만달러 이하인 경우 15%, 초과분에 대해 30%의 수수료를 부과했다. 구글플레이 외 결제 시스템 이용 시 고율의 수수료를 물려 인앱경제를 강제하기도 했다. 이에 방미통위는 전신인 방송통신위원회시절인 2023년 10월 구글과 애플이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475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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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밍치, "애플 출하목표 하향은 사실…TSMC '10억弗 재고설'은 억측"
애플 공급망 분석으로 유명한 중국계 홍콩 증권사 연구원이 애플이 D램 공급 부족 탓에 올해 하드웨어 출하 목표를 줄였다는 루머가 사실이란 주장을 내놨다. 다만 이 여파로 TSMC에 약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칩 재고가 쌓여있단 일각의 분석은 억측이라고 일축했다. 11일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궈밍치 톈펑국제증권 연구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애플이 올해 실제로 메모리 부족 때문에 일부 하드웨어 제품의 출하계획을 하향 조정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애플의 신형 아이폰 공개를 앞두고 최근 시장에서는 D램 공급 부족으로 TSMC가 애플용 'A20 Pro' 칩의 최종 패키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해당 칩은 TSMC의 2나노미터 공정으로 생산되며 올해 가을 출시될 아이폰18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이다. 공장에 임시 적체돼 이후 공정을 기다리고 있는 해당 칩의 가치는 약 10억달러에 달한다는게 해당 소문의 핵심이었다. 궈 연구원은 이 같은 소문 가운데 애플의 출하 목표 하향은 '사실'이라고 단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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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통·리장 225명 직무 교육…'스마트마을방송' 앱 활용 안내
경기 화성특례시가 11일 안녕동 푸르미르호텔에서 신규 통·리장 등 225명을 대상으로 '2026년 화성특례시 통·리장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통·리장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특강에 앞서 특례시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스마트마을방송' 애플리케이션 주요 기능과 활용법을 안내했다. 이는 스마트폰을 통해 주민에게 마을 소식과 재난·안전 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으로, 기존 방송 장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했다. 본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렸다. 1부는 현장 역할과 리더십을 다루는 특강, 2부는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정명근 시장은 "통·리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를 듣고 행정과 연결하는 지역사회의 중추"라며 "민선 9기 비전인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성장과 포용, 공정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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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여긴 중국인 안 와" 전주여행 갔더니...영어 안 통하고 교통 불편
"볼 건 많은데 가기는 어렵고, 사람들은 친절한데 영어는 안 통하고…" 지난 6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만난 중국 국적의 쉬 펑린씨(27)는 전주의 특산품인 초코파이를 구매하려다 한숨을 쉬었다. 맛과 특징 등을 소개하는 종업원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데 외국어 안내판도 없어 발만 굴러야 했다. 쉬씨는 "다른 중국인들이 오지 않는 곳을 찾다 전주로 왔다"며 "볼거리, 먹을거리는 많은데 말도 안 통하고 교통도 불편한 점이 아쉽다"고 꼬집었다. 쉬씨의 말에는 지역 관광업계의 고민이 묻어난다. 최근 서울이 아닌 지역의 명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났지만, 여전히 관광 인프라가 부족해 제대로 된 손님맞이를 하기 어렵다. 관광업계는 시장 확대를 위해 인프라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전주는 늘어난 'K지역관광' 수요의 대표적인 수혜 도시다. K컬처의 인기가 오르면서 지역 문화를 즐기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치솟았다. '황금 시간대' 서울에서 전주로 향하는 KTX는 매진되기 일쑤다. 한국관광공사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2만여명으로 전년 동기(25만여명)보다 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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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GM과 차세대 각형 배터리 공동 개발…美 단독공장 확보
삼성SDI는 GM(제너럴모터스)과 차세대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의 공동 선행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삼성SDI의 고에너지밀도 및 급속충전 기술 등을 적용한 각형 배터리에 대한 연구개발(R&D)을 공동으로 진행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간다. 개발된 각형 배터리 제품은 향후 GM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삼성SDI는 GM과의 합작법인 '시너지셀즈(SynergyCells)'의 GM측 지분 전량(49. 99%)을 인수하고 소유권을 이전받기로 했다. 시너지셀즈는 두 회사가 2024년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총 35억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연산 27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법인으로 현재 공장 건설 중이다. 지분 인수를 통해 삼성SDI는 북미 지역에 첫 배터리 단독 공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GM과 공동 개발하는 차세대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첨단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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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아파트·오피스 이어 시니어까지…AI '에버링' 출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니어 돌봄 영역으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 아파트와 오피스에 이어 시니어 주거·돌봄 시설을 겨냥한 플랫폼을 선보이며 시공 중심에서 '소프트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은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에버링(Everling)'을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버링은 '언제나'를 뜻하는 에버(Ever)와 '연결'을 뜻하는 링킹(Linking)을 합친 이름이다. 지난 5월부터 프리미엄 실버타운과 시니어 전문 돌봄 시설에서 테스트를 거쳐 상표권 등록과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마쳤다. 에버링은 건강·생활·운영 데이터를 통합하고 AI로 분석해 입주자별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입주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반복 업무를 줄여 돌봄 서비스의 질과 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솔루션은 △웰니스 코치 △세이프 온 △리빙 매니저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웰니스 코치'는 혈류 변화를 감지하는 rPPG 센서와 수면 센서, 웨어러블 기기 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신체·수면 상태를 파악하고 마음챙김과 인지저하 예방 등의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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