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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연구팀 "물 증발시켜 전기 만든다"…차세대 에너지 신소재 개발
가천대학교는 김대건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아주대(이준우·박성준 교수), 광운대(이기원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증산 구동 발전 소자의 이온 선택성을 높이고 전압 극성을 제어할 수 있는 공유결합 트리아진 구조체(CTF) 기반 소재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증산 구동 발전 소자는 주변의 물이 증발할 때 발생하는 이온의 이동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외부 전원 없이 상온에서 지속해서 전력을 얻을 수 있어 차세대 에너지 생산 기술로 꼽힌다. 기존 소자는 내부에서 양이온과 음이온이 동시에 무작위로 이동해 전하 분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출력 전압과 전류가 낮아져 상용화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공동연구팀은 중성·음전하·양전하 특성을 각각 지닌 CTF 소재를 정밀 설계해 이 문제를 극복했다. 규칙적인 미세 기공을 지닌 다공성 고분자인 CTF 내부에 고정 전하를 부여해 같은 전하를 띤 이온의 이동은 억제하고 반대 전하의 이온 이동은 촉진하는 '도난 배제 효과'(Donnan exclusion)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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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초광역 수소산업 인재양성 나선다…피지컬 AI 융합 교육
가천대학교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의 전북·경기 초광역 협업 모델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산업과 연계해 대학·지자체·기업이 협력하고, 교육부터 취·창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인재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6개 초광역 협업 모델이 선정됐으며 각 모델에는 4년간 최대 6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전북·경기 모델은 우석대를 주관대학으로 전북 7개 대학과 경기 3개 대학이 참여한다. 전북의 수소 생산·모빌리티 역량과 경기의 AI·제조 및 수소 저장·유통 역량을 연계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이송·유통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4년간 수소·피지컬 AI 분야 전문인재 2000명 양성을 목표로 지역기업 연계 교육과정과 마이크로디그리, 현장실습, 산학 프로젝트 등을 운영한다. 취·창업 지원과 산학 공동연구, 기술이전·사업화 등도 연계한다. 가천대는 경기지역 세부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수소 저장·유통 및 운영 최적화 분야 인재양성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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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공동 연구팀 "해수 자원 활용…차세대 그린수소 인프라 연다"
가천대학교는 김대건·안용남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교수팀이 박성준 아주대 교수, 이기원 광운대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해수를 직접 활용하면서도 고효율로 수소를 생산하는 철 인화물-탄소나노튜브(FeP@CNT) 기반 이중기능성 전기촉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환경 및 화학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F 12. 5) 최신호에 게재됐다. 그간 수전해 기술을 통한 그린수소 생산은 담수를 대량 소비해 자원 확보에 심각한 부담을 안겼다. 이를 대체할 해수 수전해 기술이 주목받았으나, 해수 속 염화이온이 전극 표면에 들러붙어 촉매를 신속히 부식시키고 부반응을 일으키는 한계 탓에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공동 연구팀은 금속유기골격체(MOF)를 기반으로 철 인화물 나노입자와 탄소나노튜브가 복합 형성되는 'PhosPy' 공정을 고안했다. 전도성이 뛰어난 탄소 네트워크 내부에 활성 촉매 입자를 고정했다. 이를 통해 철 인화물은 물 분해 반응을 촉진하는 동시에, 탄소 네트워크는 전자 이동을 도우면서 염화이온의 접근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보호막'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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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수시 3365명 선발…논술전형 '한의예과·약학과' 확대
가천대학교가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인원은 총 4672명이며 이중 약 72%인 3365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지난해 의예과만 실시했던 논술전형을 한의예과와 약학과까지 확대했으며,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지역의사선발전형을 신설했다. 또한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성적을 2가지 방식으로 산출해 지원자에게 유리한 성적을 반영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1단계 선발배수는 기존 5배수에서 4배수로 축소했다. 수시전형은 크게 논술전형,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뉜다. 논술전형은 1036명을 논술고사 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 실시한다. 인문·자연계열 논술고사는 기존 15문항에서 13문항으로 축소해 인문계열은 국어 8문항·수학 5문항, 자연계열은 국어 5문항·수학 8문항으로 출제한다. 시험시간은 80분이며, EBS 수능연계교재를 활용해 출제한다. 의예과·한의예과·약학과는 수학 8문항을 출제한다. 모집단위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달라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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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사다이내믹스, AI 데이터센터·HPC 진출…SK하이닉스 출신 임원 영입
넥사다이내믹스가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 및 초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 시장에 진출한다. 1일 넥사다이내믹스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주총은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새로운 경영진 선임과 신사업 진출을 진행하기 위한 절차다. 앞서 넥사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4일 기존 최대주주인 글로벌씨앤디가 시원이노텍과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새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시원이노텍은 오는 15일 총 1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1041원이다. 지난 7월 설립된 컴퓨터·소프트웨어 기기 공급 기업인 시원이노텍은 이태원 씨가 지분 52. 5%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황동우·고준영 공동대표가 경영을 이끌고 있다. 황 대표는 &K파트너스(홍콩) 본부장, ㈜제이앤와트홀딩스 본부장을 거쳐 디씨코리아 이사, 큐에이아이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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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이해민·배경훈 'AI 삼각편대' 완성…4개월 공백 끝 정책 속도낸다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을 이끌 '삼각편대'가 완성됐다.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AI 수석)에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에 하정우 전 AI 수석이 발탁되면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AI 정책을 이끌 핵심 리더십 체계가 구축됐다. 약 4개월간 이어졌던 AI 리더십 공백이 해소되면서 연말 예정된 '모두의 AI' 출시와 피지컬 AI 1강 도약, 국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지난 30일 이해민 의원을 새 AI 수석으로, 하정우 전 수석을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으로 각각 지명했다. 하 전 수석과 임문영 전 AI전략위 부위원장이 지난 4월 재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자리를 떠난 이후 약 4개월 만에 핵심 인선이 마무리됐다. 그동안 AI전략위를 총괄하며 사실상 유일한 AI 정책 수장 역할을 해온 배 부총리의 업무 부담도 한층 줄게 됐다. 역할도 나뉜다. 배 부총리는 정부 정책과 예산, 부처 간 조정을 맡고 이해민 수석은 대통령실에서 AI 전략을 기획·조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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