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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 새 대통령 뽑아야"…'경유딜' 젤렌스키 반발에 '발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 제재를 완화한 것에 반발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판하며 우크라이나에 "새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날선 발언을 내놨다. 10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들에게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전쟁을 여러 번 끝낼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걸 선택했다"며 "우크라이나는 새 대통령을 맞이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협상을 막고 러시아 정유 시설 공격을 하지 말라는 지시를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협상을 잘 할 수 있는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젤렌스키는) 여러 차례 협상을 성사시킬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이 2022년 러시아의 침공 이후 선거를 치르지 않은 것을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거를 치렀다면 이 문제를 여러 번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푸틴, 젤렌스키가 협상 안한다고"━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 "러시아는 강력히 (전쟁 종식) 합의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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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북극항로 운항' 아크로호 돌아왔다…새로운 바닷길은 새로운 성장"
이재명 대통령이 "북극항로 시범 운항을 마친 팬스타 아크로호가 부산항으로 돌아왔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한민국, 북극항로 시대를 맞이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긴 항해 정말 고생 많으셨고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 8월22일 시작한 이번 항해로 기존 수에즈 운하 경유 항로보다 편도 운항 기간을 10일 단축했고 우리 컨테이너 선박의 극지 운항 경험과 항해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쉽지 않은 항해를 이끌어주신 선원 여러분과 시범 운항을 지원해 주신 모든 분,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과 동남권을 '남부 해양 수도권'으로 도약시키고 새로운 바닷길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2758TEU(20피트 컨테이너 2758개 적재 가능)급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는 이날 오전 8시24분쯤 부산항 자성대부두에 접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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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국민에 '3대 참사' 李정부, 북미 사이선 '트러블메이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주차 국정감사를 통해 이재명정부의 "주식·농지·치안참사"가 확인됐다며 부처 장관 등 책임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 정부가 '한미동맹'보다는 러시아와 북한의 이익을 위해 대외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통일·정보 기관 수장의 경질을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정부에는 3가지가 없고 3가지가 넘쳐난다"며 "능력·양심·책임감은 없다. 졸속·땜질·변명으로 가득 차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한 주 국정감사에서는 이재명정부의 졸속 행정이 초래한 3대 정책 참사, 주식·농지·치안참사가 가장 눈에 띄었다"며 "국민에게 수십조원의 손실을 안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해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눈물겹게 총알받이를 자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TF 도입이 청와대 지시 아닌 금융위의 자체 판단이었다면 이 위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며 "그런데 그 직을 계속한다는 것은 청와대를 호위하는 총알받이 임무를 부여받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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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시아 경유 수입에 …젤렌스키 "전쟁 장기화" 호주 "필요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의 미국 수입 등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같은 거래가 전쟁 장기화의 길을 열어주는 '전쟁 투자'라고 비판했다. 호주는 러시아산 경유가 필요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산 경유의 미국 수입 등을 허용하는 한시적인 대러 제재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다음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유가에 따른 민심 악화를 수습하기 위해 러시아 제재까지 일부 풀면서 에너지 가격 안정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방금 푸틴 대통령과 매우 성공적인 협의를 마쳤다"며 "러시아가 미국 및 세계 시장에 즉시 30만톤(t) 이상의 경유 연료를 공급하고 11월 중 추가 50만t을, 그 직후엔 100만t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러시아 경유 공급 물량은 총 480만t에 달한다. 이같은 결정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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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금리 상승에도 기술주 실적 기대감…증시 반등[뉴욕마감]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고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24년 만의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도 뉴욕증시가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 기대감을 향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 18포인트(0. 59%) 오른 7811. 54, 나스닥종합지수는 172. 83포인트(0. 64%) 상승한 2만7366. 17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 31포인트(0. 83%) 상승한 5만1654. 95로 거래를 마쳤다.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세에 대한 우려로 전날 하락했던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증시가 탄력을 받았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업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수준으로 집계된다. 금융정보업체 런던증권거래소그룹은 30. 6%로 집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이어 러시아와 대규모 경유 공급 합의를 발표한 것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선박 피격 소식이 추가로 전해지면서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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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들이 중국 경제를 선호하는 이유 [PADO]
수년 동안 중국의 경제적 부상에 관한 국제사회의 논의는 중국이 어떻게 제조업과 수출 강국을 건설하고, 대륙적 규모로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정책을 활용해 왔는지에 초점을 맞춰왔다. 그러나 중국의 세계경제 지배에는 또 다른 어두운 측면이 있다. 바로 세계 '불법' 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압도적인 역할이다. 중국과 홍콩의 암호화폐 중개업자들은 악명 높은 라자루스 그룹과 같은 북한 해커들이 탈취한 암호화폐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으로 바꾸는 일을 돕고 있다. 또한 중국에 기반을 둔 네트워크들은 펜타닐을 판매하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과 연계된 자금세탁업자들, 동남아시아의 온라인 사기 조직들, 전 세계 야생동물 밀매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불법 활동을 추적하는 기관과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불법경제는 연간 약 1조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스위스의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규모다. 전 세계 세관 당국이 압수한 위조상품의 약 3분의 2는 중국에서 생산되거나 홍콩을 경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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