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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기계공구상가, 스마트산업 거점으로 …구로·신도림역 일대 재정비
서울 구로기계공구상가에 스마트산업 시설과 영세 제조업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27일 서울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구로역 및 신도림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약 106만㎡ 규모인 구로역 및 신도림역 일대다. 신도림역 주변은 상당 부분 개발됐지만 구로역 주변에는 기계공구상가와 준공업지역을 중심으로 노후 건축물과 저개발지가 남아 있다. 제조업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줄어드는 등 산업 여건도 변화하면서 개발여건 개선이 필요했다. 서울시는 구로기계공구상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기존 유통업무 기능을 유지하면서 스마트산업 관련 시설과 업무시설, 영세 제조업 지원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구로역 인근 애경부지 특별계획구역에는 판매·업무·관광숙박 기능을 강화한다. 준공업지역에는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 영세 제조업 지원시설 등에 대한 권장용도와 인센티브를 마련한다. 토지 소유 관계와 개발 여건을 고려해 획지 및 공동개발 계획도 재정비한다. 장기간 집행되지 않아 폐지된 도시계획시설 도로는 필요한 기능에 따라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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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우먼 벗은 나인앤컴퍼니…패션 넘어 뷰티·AI콘텐츠로 영토 확장
플러스사이즈 여성의류 브랜드 '09WOMEN(공구우먼)'을 운영하는 나인앤컴퍼니가 패션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뷰티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문투자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종합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전환에 나선다. 나인앤컴퍼니는 뷰티·미디어엔터테인먼트·전문투자 등 3개 사업 부문을 100% 자회사로 분리 신설하고, 모회사는 패션 사업 강화와 통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운영에 집중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인앤컴퍼니는 플러스사이즈 여성의류 시장에서 D2C(소비자 직접 판매) 모델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상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까지 직접 운영하는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450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최대주주가 싱가포르계 사모펀드 CCGI로 변경된 이후 사명을 공구우먼에서 나인앤컴퍼니로 바꾸고 기업 브랜드 'IX&CO'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조직 개편으로 신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이기운 나인앤컴퍼니 대표는 "기존 단일 패션 브랜드 기업에서 '패션-뷰티-콘텐츠-투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라이프스타일 그룹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목표"라며 "무신사처럼 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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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용인 반도체 산단 1공구' 심사委 후보군 254명→452명 확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공사(1공구)' 사업계획서 심사에 앞서 강화된 심사 계획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LH는 전날 사전설명회를 열고 사업계획서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명에 타 기관 심사위원을 더해 총 452명의 심사위원 후보자군을 구축했다. LH 관계자는 "모집단을 상시 관리해 예측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오히려 사전접촉이나 사전설명 등 비위행위를 조장할 수 있다"며 "공정성 차원에서 위원 선정 이틀 전에 이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LH는 이날 또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입찰 참여 2개 컨소시엄과 함께 '공정경쟁(Fair-Play) 공동서약식'을 진행했다. 참여업체가 심사위원 사전접촉·사전설명 등 불공정 행위를 저지를 경우 감점과 입찰참여 제한 조치 등 엄격한 제재를 적용한다. 부정행위를 신고할 경우 최대 300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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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 조선소·제철소 생산현장 대체로 가장 빨리 자동화
"사람처럼 생긴 로봇이 꼭 필요할까. 바퀴를 달거나 특정 작업마다 최적화된 산업용 로봇을 만드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 " 글로벌 피지컬AI(인공지능) 기업인 페르소나AI의 답은 '사람을 닮은 것이 기술적으로 가장 우월해서'가 아니다. 조선소와 제철소를 비롯해 현존하는 산업현장 자체가 수십년간 사람의 몸을 기준으로 설계돼 왔기 때문에 이를 뜯어고치지 않고 가장 빠르게 자동화할 수 있는 형태가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라는 것이다. 마이클 페리 페르소나AI 상업전략 총괄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휴머노이드 서밋 서울 2026' 개막 기조연설에서 "휴머노이드가 더 나은 이유는 인간의 진화가 모든 로봇에 완벽한 형태이기 때문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우리가 해결하려는 문제에 가장 적합한 형태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가 지목한 문제는 조선·철강·건설·에너지 산업의 숙련 인력 부족이다. 앞으로 5~10년 사이 산업 노동력의 구조적인 감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선박과 철강을 생산하고 건설현장과 에너지 자산을 유지하는 방식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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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4년 연속 수주 1조 돌파… 9월에만 5200억 따냈다
대보건설이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4년 연속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섰다. 대보건설은 올해 누적 수주액이 약 1조1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9월에만 총 5200억여 원 규모의 대형 토목공사 2건을 따내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대보건설은 지난 18일 계양~강화 간 고속도로 2공구 적격자 선정을 위한 심의에서 컨소시엄이 낙찰자 지위를 부여받았다. 해당 사업은 김포 풍무동에서 검단신도시를 거쳐 강화까지 연결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이다. 2공구는 5. 8㎞ 규모로 총 공사비는 4300억원이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 계양구 상야동에서 검단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를 지나 강화군 강화읍까지 약 30㎞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조원 규모다. 앞서 대보건설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 2공구도 수주했다. 공사비는 941억원이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 약 171만㎡ 부지에 주거·산업·상업 기능을 갖춘 자족형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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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추석 연휴에 안전한 항만서비스 제공…선박 입출항 지원
해양수산부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수출입 기업과 해운선사들이 항만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주요 항만에서 '추석 연휴 항만 운영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선박의 원활한 입출항을 지원하기 위해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해운·항만 민원신고와 허가 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정보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시스템장애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하여 관리 인력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예·도선 서비스를 비롯해 선박 연료, 선용품 공급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필수 항만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입 화물의 경우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인 하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석 당일에도 산업 필수자원 등 국민경제와 산업활동에 중요한 화물의 하역 요청이 있는 경우 긴급 지원을 통해 화물 처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항만 안전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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