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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소문고가 철거 붕괴 사고대책본부 구성…사고 수습에 총력"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고가 철거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서울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현장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는 "26일 오후 2시 33분경 서소문고가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슬라브 무너짐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를 마무리하고 현장 안전조치와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는 서소문고가 철거 잔여 구간 중 경의선이 지나는 과선(철도와 도로 교차) 구간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었으며 낙하물 방지 등을 위해 설치된 공중비계와 슬라브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는 오후 4시40분 완료됐다. 확인된 인명피해는 총 6명이다. 피해자는 현장 점검자 5명과 현장 하부에 있던 서대문구청 행정차량 운전 공무원 1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감리단장, 현장소장, 외부 전문가 등 3명이 숨졌고 서울시와 서대문구청 공무원 등 3명이 다쳤다. 서울시는 현재 현장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다. 시는 사고 직후인 오후 2시55분 한국철도공사에 사고 사실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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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투' 양창섭 계속 선발로! "완봉했는데 계속 가는 것이 당연" 박진만도 웃었다
박진만(50)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직전 선발 등판에서 마운드를 완벽하게 지배하며 커리어 첫 완봉승을 일궈낸 투수 양창섭(29)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향후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박진만 감독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지난 24일 사직 롯데전에서 눈부신 역투를 펼친 양창섭을 치켜세웠다. 당시 양창섭은 9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완벽한 투구로 팀의 10-0 대승을 이끌었다. 이는 양창섭의 프로 데뷔 9년 만의 첫 완봉승이자, 삼성 토종 투수로서는 6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박 감독은 당시 양창섭의 투구를 어떻게 봤냐는 질문에 "제구와 커맨드가 그야말로 완벽했다"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포수 장승현과 호흡도 훌륭했고, 볼 배합 역시 아주 좋았다"며 "마운드 위에서 본인이 던져야 할 공과 코스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들어가니 여유와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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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도로 붕괴 여파…행신~서울 KTX 운행 중단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서울역~신촌역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역과 용산역을 오가는 KTX와 일반열차도 일부 운행이 조정됐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26일 "오후 2시36분쯤 서울시가 발주해 공사 중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로 서울역~신촌역 간 전차선 단전이 발생해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고 밝혔다. 현재 행신역~서울역 간 KTX 운행은 중단된 상태다. 코레일은 안전한 사고 복구를 위해 열차 운행을 조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고속열차(KTX)는 서울역과 용산역까지만 운행하고 있다. 강릉선·중앙선 KTX는 청량리역까지만 운행 중이다. 일반열차는 경부선 무궁화호가 수원·천안역까지, 호남선은 서대전역까지 운행하는 등 일부 구간만 운행하고 있다. 장항선은 천안역까지 운행하는 등 조정 운행 중이나 이후 출·도착역이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 ITX-새마을과 ITX-마음 열차도 수원역까지만 운행한다. 전동열차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다. 경의선은 현재 문산역~수색역 구간만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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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부터 팝업까지…부산 백화점·편의점 'BTS 모드' 돌입
다음달 12·13일 부산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앞두고 지난 3월 때아닌 호황을 경험한 유통업계가 외국인 관광객 맞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편의점들은 부산 일대 점포 인력을 충원하거나 공연이나 여행시 필요한 물품들을 확대하고 있다. 굿즈와 팝업스토어로도 모객에 나섰다. 이번 공연에 국내외에서 10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광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3월 서울 광화문 무료 공연 당시 일대 백화점과 편의점에 관광객이 몰리며 일부 점포들은 매출이 5~7배가량 뛰며 특수를 누린 바 있다. 부산 지역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6개점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통합 마케팅 'K-WAVE 쇼핑위크'를 연다. K뷰티·패션·푸드 중심의 행사와 체험 콘텐츠를 마련하고 외국인 전용 혜택과 순환 버스를 운영한다.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를 소지한 관광객에겐 부산 본점에서 7% 상품권, 식음료 할인 쿠폰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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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로보틱스, 국토부 280억 규모 국책과제 공동연구기관 선정
건설자재 운반 로봇 전문기업 고레로보틱스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280억 원 규모 국책과제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고레로보틱스는 세종대학교가 주관하는 '공동주택 건설생산성 혁신을 위한 다용도·건설작업로봇 설계 및 통합관리 기술개발' 컨소시엄에 핵심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이며, 회사는 약 50억 원 규모의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를 통해 고레로보틱스는 기존 마감 공정 중심의 자재 운반 로봇 기술에서 나아가 철근콘크리트 공사 단계까지 적용 가능한 '호이스트 연계형' 운반 기술 개발에 나선다. 회사는 자체 GPU 인프라 기반의 강화학습 기술과 실제 건설 현장을 구현한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을 활용해 건설로봇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동민 대표는 "이번 선정은 건설 현장 맞춤형 자재운반 로봇 기술력과 실증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건설 공정 전반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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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7일만의 근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신형 CRBM 추정
북한이 26일 발사한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이 80여km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방사포를 포함한 여러 종의 발사체도 함께 포착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이날 오후 1시쯤 북한 평안북도 정주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된 근거리 탄도미사일 등 다종의 발사체를 포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종의 발사체에는 탄도미사일 외 방사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사체는 북한이 새롭게 개발 중인 신형 CRBM(근거리탄도미사일)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한의 신형 CRBM은 사거리 300㎞ 이하의 근거리 탄도미사일로 기존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보다 비행 고도가 낮아 한미 감시망을 피하기 쉽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동해상으로 CRBM '화성-11라' 미사일 5발을 발사했다. 한 발의 탄두에서 여러 발의 작은 폭탄이 사방으로 퍼져 터지는 집속탄(확산탄두)과 지뢰를 살포해 적의 주요 교통망 및 운송 체계 등을 마비시키는 공중지뢰살포탄 등 새로운 탄두의 성능을 시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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