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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투자 우려에 기술주 충격… 광통신주 주가도 '우수수'
광통신주가 19일 장 초반 동반 하락세를 보인다. 뉴욕 증시에서 AI(인공지능) 투자 수익성 우려가 재차 점화되며 기술주가 급락한 여파가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자람테크놀로지는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90원(3. 16%) 내린 1만197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빛샘전자(2. 45%), 대한광통신(2. 40%), 라이콤(2. 27%), RFHIC(1. 69%), 빛과전자(1. 39%), 머큐리(1. 34%), 성호전자(1. 11%) 등 동반 하락 중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엔비디아가 1. 43%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1. 93%), 아마존(-1. 87%), 구글 모회사 알파벳(-2. 47%), 스페이스X(-1. 74%),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3. 72%), 테슬라(-2. 13%) 등 대다수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 83% 급락했다. TSMC(-2. 28%), 브로드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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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투자 우려에 삼전닉스 2%대 하락…반도체주도 우수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19일 한국거래소 정규장 개장 직후 동반 하락 중이다.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우려가 다시 불거지고, 미국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탓이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2. 09%) 내린 2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6000원(2. 83%) 내린 123만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파두(-7. 52%), 자람테크놀로지(-5. 26%), LB세미콘(-5. 12%), 시지트로닉스(-5%), 두산테스나(-4. 8%), DB하이텍(-4. 17%), 아이씨티케이(-4. 08%) 등도 동반 하락 중이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미끄러졌다. 엔비디아가 1. 43%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1. 93%), 아마존(-1. 87%), 구글 모회사 알파벳(-2. 47%), 스페이스X(-1. 74%),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3. 72%), 테슬라(-2. 13%) 등 대다수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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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하나 했더니...삼전닉스, 프리마켓서 6% '뚝', 미 증시 여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5~6%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에서 AI(인공지능)주가 급락한 여파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8시24분 현재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만2000원(5. 57%) 하락한 20만3500원, SK하이닉스는 8만2000원(6. 45%) 떨어진 1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삼성전자는 20만2000원, SK하이닉스는 118만2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AI·반도체주가 급락했다. AI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확산된 영향이다. 이날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5. 63%, AMD 5. 95%, SK하이닉스 ADR 6. 58%, 샌디스크 6. 85% 하락하며 주요 반도체주가 크게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 83% 떨어졌다. AI 기업도 메타가 3. 72%, 알파벳(구글) 2. 32%, MS(마이크로소프트) 1. 93%, 아마존 1. 87%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미국 AI주 급락 여파로 국내 증시 역시 월요일에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용위험, 투자 축소, 이익 모멘텀 약화 등 AI 산업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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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매일 소통"…데이터센터 품은 텍사스 농촌의 공존 해법 찾기
"데이터센터에 전적으로 반대하거나 전적으로 찬성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에겐 이 데이터센터를 우리 지역에 어떻게 가장 좋은 기회로 만들지, 어떻게 도움이 되게 할지 방법을 찾는게 중요했어요. "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하스켈 시청에서 만난 크리스티나 이스벨 시장은 지역에 시작된 데이터센터 건설을 바라보는 심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열 살 때 하스켈로 이주한 뒤 이곳에 거주해 온 그는 시의원을 거쳐 시장에 당선됐고, 지난해 5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하스켈시의 시장은 전업 단체장이 아닌 자원봉사직이다. 이스벨 시장은 생업에 몸담은 주민으로서 시장 역할을 병행하고 있다. 그가 시정에 참여하며 줄곧 고민한 것은 도로와 상수도 같은 기본적인 기반시설을 유지할 재원이었다. 주민들이 내는 세금과 지역 사업체에서 발생하는 판매세가 주요 수입원인데, 새로운 사업체를 유치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는 "어떻게 하면 기업이 하스켈에 오게 할까를 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구글의 데이터센터가 이 지역에 온다는 것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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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만으론 답 없다…데이터센터 해법 찾는 텍사스 주민들[르포]
인구 약 3100명의 미국 텍사스주 하스켈시. 하스켈카운티의 중심지인 이곳의 시청 인근에는 최근 몇 년 사이 새로운 가게들이 들어서고 낡은 점포들이 모습을 바꿨다. '잠든 듯한 마을'이라 불렸을 정도로 조용했던 농촌 마을에 외지인들의 발길이 늘면서다. ━조용했던 농촌마을, 태양광·풍력·데이터센터로 북적━지난 2일(현지시간) 만난 로라 바워스 하스켈개발공사(DCOH) 사무국장은 "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식당과 음식 공급업체, 울타리 시공업체, 경비업체, 숙박업체 등이 혜택을 봤다"며 "지난 2년 정도 동안 많은 업체가 시의 점포 개선 지원정책을 이용했다"고 소개했다. 시청 인근에 약 1년 반 전 문을 연 '카마초 앤드 찰리스' 식당도 그중 하나다. 이날 오전 식당에서 만난 주인 조 레이 카마초씨(54세·사진)은 "손님이 늘었고, 그 덕분에 직원을 더 많이 고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저에게는 데이터센터가 이곳에 오는게 도움이 되고, 제가 고용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당초 직원 20명 정도를 예상했지만 마을에 들어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10~15명을 더 채용해 현재 직원은 30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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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석유 본산 텍사스 채운 태양광·풍력…"이유? 가장 싸고 빨라서"
미국 텍사스주 하스켈 시청에서 약 15km 떨어진 구글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으로 향하는 길. 차창 밖으로 끝없이 펼쳐진 평원 너머로 가장 먼저 시선을 압도하는 것은 지평선을 빽빽하게 채운 거대한 풍력 발전기들이다. 인근 카운티 경계까지 수백 기의 대형 풍력 터빈이 거대한 날개를 쉴 새 없이 돌리고 있고, 평원 곳곳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들이 들어서 있다. 화석연료의 심장부로 불리던 텍사스 서부 평원이 이제는 미국 풍력과 태양광의 요새로 변모했음을 실감케 하는 풍경이다. ━텍사스 평원 메운 풍력발전기·태양광 패널━텍사스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의 주요 거점으로 급부상한 배경에는 이처럼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넓은 부지, 비교적 빠른 인프라 건설 속도가 자리 잡고 있다. 오랜 기간 확대해온 육상풍력에 최근 급증한 태양광과 배터리저장장치(BESS)가 더해지면서, 저렴한 전력과 청정에너지 조달을 원하는 빅테크 기업들의 선택지도 넓어졌다. 텍사스 전력 수요의 약 90%를 담당하는 텍사스 전력망운영기관(ERCOT)의 지난해 발전량 구성을 보면 천연가스가 약 41%이고, 풍력 23%, 태양광 14%, 석탄 13%, 원자력 8%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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