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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스타트업 인재·기술 교류 속도 낸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과 인도 스타트업이 인력과 기술을 교류하며 협력을 촉진하기로 했다. 양국 간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실무그룹을 가동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도 중소기업부와 '중소기업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과 인도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이날 양해각서는 중소기업 분야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 증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해각서에 따라 한국과 인도는 중소기업 분야 혁신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이행하기 위한 '한·인도 중소기업 협력 워킹그룹' 운영에 대한 구체적 내용과 함께 대기업 중심의 인도 진출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한다는 구상도 양해각서에 담겼다. 이를 기반으로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해각서 체결 후에는 벤처·스타트업 인재 교류와 창업 생태계 확장 협력 등을 위한 '한-인도 벤처·스타트업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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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아프리카 교육 전문가 초청…직업기술교육 지원한다
교육부가 유네스코(UNESCO) 및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아프리카 직업기술교육 지원사업 3단계(BEARⅢ)'에 참여하는 4개국(코트디부아르·가나·나이지리아·시에라리온)의 교육 전문가 31명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에서는 4개국의 교육 전문가들이 한국의 직업계고, 대학, 산업 현장 등을 직접 살펴보며 자국의 교육 제도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를 탐색한다. 가나·나이지리아·시에라리온 연수단(농업 분야)은 전주생명과학고와 인천재능대학교를 방문해 농업 교육, 식품 가공을 통한 가치 창출, 지역순환 모형(모델)을 살펴볼 예정이다. 코트디부아르 연수단(패션·뷰티 분야)은 유성생명과학고와 세그루패션디자인고 등을 찾아 패션·뷰티 교육과정 운영, 현장실습,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를 확인하고 패션·뷰티 분야의 실무형 인력 양성 전략을 모색한다. 교육부는 유네스코 및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함께 수원국별 산업 구조와 교육제도, 사회 여건을 고려한 직업교육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아프리카 청년들이 노동 시장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아프리카 교육 동반관계(파트너십)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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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인 위한 조직으로 재탄생해야…직선제·감사 독립 필수"
"농협은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의 조직이어야 합니다. 농협 개혁을 통해 이같은 근본 원칙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17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농협을 농업인에게 돌려주는 것이 이번 개혁의 목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돌아보면 농협 개혁이슈는 정권마다 반복돼 온 과제다. 1993년 농협 개편 논의를 시작으로 30년 넘게 계속돼 왔지만 개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보수·진보 정권 하에서도 농협 수뇌부의 구조적 전횡이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합동 특별감사에서는 이같은 중앙회의 방만한 운영이 곳곳에서 확인됐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024년 1월 회장 선거 출마 당시 농협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또 적지않은 핵심 간부들이 수사선상에 올라있다. 정부가 농협개혁의 칼을 빼든 이유다. 정부는 비리 예방과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농협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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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밀려 온 쓰레기에도 한국어가…'한국 연구' 일본인들이 대마도 간 이유
한반도와 일본 규슈 사이 대한해협 한가운데 놓인 섬 대마도(對馬·쓰시마). 찬 바람이 거칠게 몰아치던 지난 1월, 회색빛 파도가 검은 바위에 부딪힐 때마다 해변 위로 밀려온 플라스틱 부표와 스티로폼 조각, 색이 바랜 페트병이 뒤엉켜 덜컹거리는 소리를 냈다. 바다는 국경을 모른 채 흐르지만, 쓰레기는 국경을 넘어 도착해 있었다. 해변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표착 쓰레기(해안으로 밀려온 쓰레기)를 살피던 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 이즈미 카오루 센터장과 세이노 사토코 부센터장의 발끝 앞에는 한글이 적힌 플라스틱 용기들이 놓여 있었다. 이들은 해양 표착 쓰레기 문제가 이제 어느 한 도시, 어느 한 나라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절감했다. ━그들이 한국을 연구하는 이유━일본 후쿠오카시 소재 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이하 센터)는 한일 사이 해협 지역을 공동 생활권·환경권으로 보고, 실질적 문제 해결에 나서는 지역협력형 프로젝트인 '해협권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대마도에서 '대마도 모델을 기반으로 한 해양 쓰레기 재활용 실천과 지역 연계, 한·일 도서 지역에서의 순환형 사회와 공동 창출 거버넌스를 모색하다'를 주제로 연구회와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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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상 칼럼] 왜 지금 '홀리스틱 거버넌스'인가
우리는 지금 '파편화의 함정(Fragmentation Trap)'에 빠진 시대를 살고 있다. 파편화의 함정은 주로 경제학, 경영학, 그리고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언급되는 개념으로, 국가나 기업이 처음에는 '전문성'이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산된 구조를 택하지만, 임계점을 넘어서는 순간 전체적인 효율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기업은 당장의 분기 실적에 매몰되어 장기적 성장 동력을 놓치고, 정부 부처는 각자의 예산과 규제라는 칸막이 속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낸다. 결국 비용은 늘고 의도했던 시너지는 사라진다. 그러나 경기 침체, 고용 위기, 연금 고갈,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수많은 난제들은 결코 한 조각의 퍼즐만으로 풀 수 없다. 이러한 혼돈의 시대에 국가와 기업의 체질을 개선할 해법으로 '홀리스틱 거버넌스(Holistic Governance)'가 부상하고 있다. 홀리스틱 거버넌스는 부분적·형식적인 요소보다는, 전체적·통합적 관점에서 조직이나 시스템의 모든 측면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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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학생 교육격차 줄인다…서울남부교육청 통합교육 지원 본격화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이 6월 5일까지 소통과 공존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6 청각장애학생 통합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각장애학생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통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청각장애 거점 기관인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강남권 5개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청각장애학생의 동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청각장애학생을 둘러싼 교육 생태계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4가지 통합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비장애학생을 위한 '청각장애 이해교실'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담당교사 연수' △청각장애학생의 자존감 회복을 돕는 '학생 상담' △학교와 가정을 잇는 '학부모 상담' 등으로, 각 프로그램이 상호 연계돼 추진된다. 이를 통해 교실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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