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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교육은 정서학대"…서울시교육청, 영어유치원 첫 실태조사
정부가 '4세·7세 고시' 논란을 계기로 영어유치원 규제 강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첫 실태조사에 나섰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영어유치원 실태조사 연구를 수행할 연구진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이달 중 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뒤 최종 연구기관을 정하고 연내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영어유치원을 주제로 정책 연구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사교육비 지출 실태나 사교육 의존도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 연구는 있었지만 유아 조기 사교육을 직접 들여다보는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영어유치원이 유아의 정서와 발달에 미치는 악영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있다. 시교육청은 영어유치원에 자녀를 보낸 학부모와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조기 영어 교육을 받은 유아가 정서적 부담을 느끼거나 학교에 부적응한 사례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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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심장서 격전지 된 대구...김부겸 "보수의 재구성, 자극하겠다"
'보수의 심장'인 대구가 이번 6·3 지방선거에선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보수를 지킨다는 명예가 대구 시민의 삶에 멍에가 되지 않도록 보수의 재구성을 자극하겠다. 건강한 보수, 저도 보고 싶다"며 막판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3일 본투표가 시작되기 직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대구 정치가 벌써 바뀌고 있다. 전국이 주목하는 격전지가 됐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후보는 "대구는 바뀌지 않는다는 대구 바깥의 회의적인 시선, 대구 안의 냉담함에 맞서며 들은 말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인사조차 안 받아 주던 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가는 곳마다 손 흔들어 주고, 달려와 반가워하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물론 상대 후보도 허위 비방, 흑색선전을 하지 않았다. 대구 시민 눈에 들기 위해 몸을 낮추었다. 감히 '김부겸 효과'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대구에선 변화를 바라는 민심이 바닥부터 끓어오르고 있다"며 "그래서 할 일이 많다. 시장이 돼서 우리 청년들 눈물 닦아주고, 부모님 가슴에 휑한 구멍 채워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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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공룡 품에 안긴 인디 브랜드…성패 갈린 이유는
"잘 나가던 브랜드였는데 인수 후 매력이 사라졌습니다. "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업계에서 인디 브랜드 인수합병이 활발해진 가운데 결과가 엇갈리고 있다. 대기업의 자금력과 유통망을 발판 삼아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하는 사례가 있는 반면 인수 이후 정체성을 잃고 존재감이 약해진 경우도 적지 않다. 2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인디 브랜드의 독립성 보장이 M&A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뷰티시장 포화 속에서 인디 브랜드의 경쟁력이 상품을 넘어 창업자 철학과 브랜드 감성에서 나오는 만큼 대기업 품에 안긴 뒤에도 브랜드의 고유 DNA를 잃지 않도록 자율성을 보장하는 게 성공공식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국내 뷰티기업들은 인디 브랜드를 인수한 뒤 독자적인 경영을 보장해주고 해외 사업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일례로 2023년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로 편입된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는 일본, 미국 등 해외 무대를 넓히고 있다. 2021년 지분 투자 이후 양사가 공동 개발한 제품은 해외에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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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푹푹 찌는 선거날…낮 최고 33도 '찜통더위'
지방선거일인 수요일(3일)은 무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후부터는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전라권내륙, 경상권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40㎜ △충북 5~20㎜ △전북내륙, 광주·전남내륙 5~20㎜ △대구·경북내륙·북동산지, 경남내륙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7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중서부 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상승하겠으나 오후에 원활한 연직(상·하층) 확산으로 농도가 감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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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떠난 딸 태은이 떠올리며 눈물 "초음파실, 아직도 무서워"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결혼 11주년을 맞아 세상을 떠난 딸 태은이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2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41회에서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결혼 11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시은이 "11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고 운을 떼자 진태현은 "가족들이 너무 확장됐다. 딸들도 생기고 강아지 두 마리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박시은은 "보낸 아이들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임신 9개월에 유산된 딸 태은이를 언급했다. 진태현은 "엄마 배 속에서 키우다가 하늘나라로 보낸 아이는 한 명"이라며 "가끔 떠난 아기가 생각난다. 엄마 뱃속에서 꿈틀거리고 발로 차고 아빠 목소리에 반응하던 모습이 떠오른다"고 회상했다. 박시은 역시 "사진과 영상들을 아직 지우지 못했다"며 "정리하다가 가끔 보게 되는데 차마 못 지우겠다. 그것만이 아이를 느끼고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후 인터뷰에서도 박시은은 딸 태은이를 떠나보낸 순간을 다시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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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뛰면 안 돼" 진태현, 암 수술 직후 5㎞ 러닝…결국 큰 부상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마라톤 복귀 의지를 드러냈지만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부상과 재발 우려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2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41회에서는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함께 갑상선암 수술 이후 재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태현은 병원 초음파실에 들어가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이후 부부는 결과 상담을 위해 의사와 마주했다. 의사는 "작년 6월에 수술하셨다. 수술 부위는 깨끗하고 왼쪽 갑상선에 있던 4㎜ 낭종은 그대로 있다"며 "낭종은 병으로 보지 않는다. 수술 전부터 알고 있던 물집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초음파를 봤으니 1년에 한 번씩 초음파로 추적 관찰하면 될 것 같다"며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는 소견을 전했다. 다만 재발 가능성에 대한 주의도 덧붙였다. 의사는 "수술 후에도 갑상선암은 재발 확률이 있다"며 "처음 치료했던 암이 추후 발견될 수 있고 살려놓은 갑상선에 새롭게 암이 생길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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