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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미국 국무부 요청에 방미 일정 이틀 연장…20일 새벽 귀국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국무부 요청으로 5박7일 방미 일정을 이틀 연장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장 대표 귀국 일정에 대해 "이틀 뒤 귀국하는 것으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당초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었다. 장 대표는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수속 절차를 밟던 중 미국 국무부 연락을 받고 일정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비서실장은 "구체적 사항이 확인된 건 아니다"라면서도 "미 국무부 쪽의 연락을 받고 일정을 늘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나 JD 밴스 미국 부통령 만남에 대한 예측을 많이 하는데, 해당 미팅은 아직까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했다. 박 비서실장에 따르면 김장겸, 김대식, 조정훈 의원 등 방미단은 이날 귀국하고 김민수 최고위원만 장 대표와 동행한다. 박 비서실장은 장 대표 방미 성과 여부에 대해 "미국 측에서 여러 사정을 감안해 비공개 요청이 많았다"며 "(장 대표가) 활동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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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모를 중동전쟁에 "경기, 하방위험 증가"...정부 '회복 흐름' 지웠다
정부가 최근 경제 상황을 평가하며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했다"고 평가했다. 6개월 만에 '경기 회복 흐름'이란 표현을 삭제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라 달라진 정부의 경기 인식을 보여준다. 재정경제부는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중동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됐다"고 진단했다. 재경부가 매달 발표하는 그린북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 진단이 담긴다. 표지가 녹색이어서 그린북으로 불린다. 재경부는 지난해 11월 그린북에서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진단한 이후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경기 회복 흐름' 표현을 이어갔다. 하지만 중동전쟁 발발 이후인 지난달 '경기 하방 위험 증대 우려'라는 문구를 함께 담았고 이달에는 '우려'라는 표현을 뺀 채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됐다고 진단했다. 경기 회복 흐름 문구도 사라졌다. 재경부는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소비 등 내수도 개선세를 이어왔으나, 중동전쟁 영향으로 소비·기업심리가 둔화하고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물가 상승과 민생 부담 증가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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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항공사 이용자 만족도 1위는 대한항공…최하위는?
정부가 항공사 및 공항의 서비스에 대한 정밀한 평가 결과 항공사는 대한항공이, 공항은 인천공항이 각각 이용자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51개 항공사(10개 국적사, 41개 외항사)와 국내 6개 공항(김포공항, 김해공항, 대구공항, 인천공항, 제주공항, 청주공항)에 대한 2025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항공사 평가는 운항신뢰성, 이용자 보호 충실성, 안전성 등을, 공항 평가는 신속성, 시설 적정성, 이용 편리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항공사 운항신뢰성에서 국적항공사의 국내선·국제선은 '우수(B+)' 등급을 받았다. 국적사 중 국내선 장시간 지연(1시간 이상)이 많이 발생한 에어로케이(C)와 국제선 장시간 지연(2시간 이상)이 많이 발생한 에어프레미아(C+)는 보통 등급을 평가를 받아 평균을 밑돌았다. 외항사의 국제선 평균 등급은 '우수(B)'로 지연빈도와 장시간 지연이 모두 많았던 동남아계 항공사가 대체로 낮은 등급을 받았다. 피해구제의 분쟁조정 결과, 행정처분 이력 등을 따지는 보호 충실성에선 국적사는 평균 매우우수(A++), 외항사는 우수(B+)로 각각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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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텍-태국 VISTEC,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장 위한 협약 체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가 태국 비디아시리메디 과학기술원(이하'VISTEC')과 에너지·기후 분야 연구 및 교육 협력 기반 동남아시아 지역과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글로벌 에너지 연구의 핵심 주체로서 연구 협력 파트너십을 다변화하고 국제 연구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VISTEC은 2015년 태국 국영 에너지 기업 PTT Group의 출자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에너지 △분자과학 △바이오 △정보기술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업 수요 연계 연구와 소수 정예 교육 체계를 운영하는 점에서 켄텍과 유사한 교육·연구 모델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교육 및 연구 분야 관련 정보 교류 △학생 및 연구자 교류 확대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 △세미나 및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연구 경쟁력과 글로벌 교육 협력 기반을 강화해 동남아시아 에너지·기후 분야 협력의 연결 거점 역할을 함께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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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차량용 요소수, 4월말 공공비축분 방출 추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차량용 요소·요소수의 경우, 일부 기업의 재고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4월말 공공비축분 방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 D. C에서 현지 영상연결(워싱턴 주미대사관-정부서울청사)을 통해 비상경제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인 방출 일정은 이달 말(22~27일)로 예정돼 있고, 구체적인 차량용 요소 방출계획은 조달청이 공고한다. 구 부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등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상황에서도 위기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화상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구 부총리는 "최근 IMF(국제통화기금)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3. 3%→3. 1%)했다"며 "물가압력·공급망교란 등으로 중동 전쟁이 세계 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종전이 명확해질 때까지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확고하게 유지하며 공급망 및 민생애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중동전쟁은 현재 세계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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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합의 임박"…나스닥, 12거래일 연속 상승 [뉴욕마감]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10일 휴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에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 24% 상승한 4만8578. 72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 26% 뛴 7041. 2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 36% 오른 2만4102. 70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2009년 이후 최장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CNBC는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각각 통화하고, 이스라엘과 레바논 휴전 합의를 확인한 뒤 추가 상승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17일 오전 6시)부터 10일간 휴전한다며, 두 정상을 일주일 이내 백악관으로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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