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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부시장 등 '오세훈 참모진' 서울시 떠난다…선거캠프 본격 가동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26일 오세훈 서울시장 지방선거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오 시장 측 주요 참모인 이종현 민생소통 특보, 박찬구 정무 특보 등 정무직도 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이날 사직했다. 이날 오 시장 참모진의 사직은 하루 뒤인 27일 오 시장의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거운동에 합류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이 특보와 박 특보를 포함해 박형수 정책 특보, 이지현 기획총괄 특보 등 정무직도 사직했다. 김 정무부시장은 2024년 7월 취임 이후 서울시 주요 역점 사업이 사회적 공감대 속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해 왔다. 정무부시장은 차관급 정무직으로 국회, 언론, 서울시의회는 물론 노동계와 직능단체를 아우르는 소통과 조정 기능을 맡는 자리다. 오 시장의 선거캠프는 종로구 관철동 대왕빌딩에 마련됐다. 오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 정무부시장은 이날 사의 표명에 앞서 낸 입장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측을 향해 "현장을 지키는 서울시 공직자들을 흔들지 마십시오"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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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 "서울시 공무원, 직무 묵묵히 수행…흔들지 말라"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외유성 출장 의혹'이 제기된 이후 마치 기다렸다는 듯 자료요구 폭탄이 쏟아지고 있다"며 "서울시 공무원들의 업무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26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현장을 지키는 서울시 공직자들을 흔들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시 공무원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자신의 직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며 "특정 후보측에서 일어나지도 않은 선거 중립 위반을 가정해 공무원들을 향해 사법적 조치까지 운운하며 겁박하는 것은 도를 넘은 행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시장은 "오세훈 시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간부들에게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을 당부하며 법에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오히려 일선 공무원들을 힘겹게 만드는 것은 전례 없는 물량으로 자료를 요구하고 있는 일부 시민단체와 민주당 국회의원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 시장의 지난 5년간 해외 출장 자료에 대해, 저인망식으로 파헤치는 동일하고 반복적인 요구가 집중되는 상황"이라며 "오 시장의 해외 출장 기록은 이미 시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고,어떠한 문제도 발견된 바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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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샌프란시스코, 서울시에 '감사의 정원' 석재 기증(종합)
서울과 친선 결연 50주년을 맞은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광화문광장 내 '감사의정원' 조성에 쓰일 석재를 기증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과 다니엘 루리(Daniel Lurie)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두 도시의 협력을 다지며 감사의 정원 석재 기증식에 참석했다. 서울시와 샌프란시스코는 1976년 친선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해당 석재는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당시 손상된 샌프란시스코 시청사 재건축을 위해 보관하고 있던 석재다. 서울시는 "샌프란시스코 재건과 복구의 상징인 석재를 기증하며 전쟁의 상흔을 딛고 글로벌 서울을 있게 해준 22개국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조형물에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증식에 쓰인 석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증을 약정한 대리석의 일부로, 나머지 석재는 추후 서울로 옮겨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다른 국가들로부터 기증받은 석재와 함께 샌프란시스코가 기증한 대리석을 감사의 정원 조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그리스, 노르웨이,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독일, 인도 7개국이 석재를 기증했고, 스웨덴과 호주는 기증 의사를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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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결연' 서울시-샌프란시스코, 전략적 협력 강화…문화·외교 교류
서울시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시가 친선결연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문화·스포츠·도시외교 분야 교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이달 21일부터 이날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해 주요 일정을 소화했다. 1976년 두 도시가 친선도시 관계를 맺은 이후 50주년을 기념한 방문이다. 이번 방한은 루리 시장의 첫 공식 해외 출장으로, 대표단에는 해건 최 샌프란시스코 자매도시위원회 의장과 관광·문화·경제계 인사 등 20여명이 동행했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21일 저녁 명동 일대를 둘러봤다. 명동성당 인근에서 출발해 주요 뷰티·쇼핑 매장과 길거리 음식 상권, 야간 상권 운영 현장을 살폈다. 22일에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시와 샌프란시스코의 친선결연 5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는 루리 시장이 시구를, 스티븐 레브트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엔터프라이즈 사장이 시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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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은밥에 단무지 "이래서 노벨상 타겠나"…국책연구소 급식 '시끌'
정부출연연구소인 기초과학연구원(IBS) 구내식당이 부실 식단 논란에 휩싸였다. 김병민 한림대 교수는 지난달 2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구본경 IBS 유전공학센터 단장과 대화 내용을 전했다. 함께 식탁에 마주 앉은 두 사람 대화는 일 이야기에서 연구소 구내식당 메뉴로 이어졌다. 구 단장은 최첨단 연구를 지향하는 곳의 식단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형편없다며 열악한 급식 실태를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 교수는 "그래도 국책연구원 중 묵직한 위상인데 설마 말씀처럼 형편없을까 생각했다"며 "이 사진을 보기 전까지 말이다"라고 실제 연구원 구내식당의 메뉴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식판에는 눌은 밥과 국, 단무지 몇 조각, 소시지 반찬과 간단한 채소 반찬 정도만 담겨 있었다. 한 끼 가격은 약 5000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지금은 저런 학식도 나오지 않는다. 누가 이런 점심을 주는 연구소에서 일하고 싶겠냐"며 "과학이 중요하고 과학자가 우대받고 연구개발 비용을 늘린다고 하는데 행정 역시 개혁이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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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 '머무는 수변'으로 탈바꿈"…서울물빛나루 19호 '우이마루' 준공
서울시가 노원구 우이천 일대에 체류형 수변 거점 '우이마루'를 조성하며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단순 산책 공간이던 하천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전환하고 수변 거점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는 작업도 본격화했다. 서울시는 31일 노원구 월계동 우이천 일대에 수변활력거점 '우이마루'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전역 334km 지천을 활용해 생활 속 수변 공간을 재편하는 정책의 19번째 거점이다. 우이마루는 산책 중심 이용에 머물던 하천 공간에 체류형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음악분수와 북스텝(계단형 휴식공간), 옥상전망대 등을 조성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머물 수 있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벚꽃길과 초안산 수국동산을 잇는 입지 특성을 살려 자연경관과 휴식 기능도 강화했다. 하천을 '걷는 공간'에서 '머무는 공간'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수변카페와 라면 조리시설 등 일부 편의시설은 내부 정비를 거쳐 다음달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음악분수와 전망대 등 주요 시설은 이날부터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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